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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고기 & 야채 활용법 |
글쓴이: 아침 | 날짜: 2014-02-05 |
조회: 2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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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Q0wNNA%3D%3D&num=FR1PeBs%3D&pag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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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고기 & 야채 활용법
명절 후 남는 고기 산적이나 동그랑땡을 활용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퓨전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토마토 소스에 남은 재료를 함께 볶으면 미트볼 파스타와 같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인영 요리연구가는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기름진 재료의 맛을 잡아준다. 또한 요리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도 토마토 맛으로 인해 아이들이 먹기 편하기 때문에, 남은 명절 음식 활용법으로 좋다"며 추천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동그랑땡이나 고기 산적, 명절 후 남은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살짝 볶아준 후 토마토 소스를 넣어 잘 섞어준다. 여기에 익힌 스파게티면이나 펜네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간을 더해주거나 허브를 올려주면 된다.
설 명절인만큼, 떡국 떡도 남기 쉽다. 이럴 때는 불고기 양념장과 야채만으로 정말 간편하게 궁중떡볶이를 만들어보자. 먼저 떡국 떡을 찬물에 불려 부드럽게 해준다. 그리고 명절 후 남은 야채와 함께 참기름에 살짝 볶은 후 시판하는 불고기 양념장을 넣는다. 양념이 잘 베어 들도록 한번 더 팬에서 익혀주면 단 15분만에 먹음직스러운 궁중떡볶이가 완성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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