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밥하기 싫을 때, 맨밥, 국수, 채소 등에 장아찌를 넣어 한 끼 밥으로 만들어 먹어요. 김밥이나 오니기리는 기본이고, 비빔국수, 샐러드 등도 따로 간을 더할 필요 없으니 매우 간편하죠. 게다가 간장 베이스의 장아찌 국물은 샐러드드레싱이나 초간장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장아찌는 맛이 강해서 차갑고 조금 간이 덜 된 밍밍한 요리와 잘 어울리는데, 냉파스타 같은 의외의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여름 보양식, 해물닭고기맑은탕 재료(4~5인분) 닭(토막 낸 것) 1마리분, 닭 육수(물 3ℓ, 양파 1개, 대파 1뿌리, 마늘 4쪽, 생강·통후추 약간씩), 꽃게·낙지 1마리씩, 전복 3~4개(새우 등 기호에 따라 조절),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느타리버섯 1줌, 애호박 1/2개, 대파 1/3뿌리, 배추속대·생소면·부추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① 냄비에 닭과 육수 재료를 넣어 끓인다. 끓어오르는 시점부터 30~40분 정도 더 끓이면서 국물을 우려낸다. 향신 채소는 건져내고 닭고기와 육수를 따로 분리한다. ② 해물은 깨끗이 씻는다. ③ 배추, 버섯, 애호박, 대파는 길게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④ 냄비에 닭고기와 해물, 채소를 돌려 담고 ①에서 준비한 육수를 부어 끓인다. 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⑥ 채소와 닭고기, 해물 등의 건더기를 건져 먹은 뒤 국물 소면을 삶아 먹으면 푸짐하다. 기호에 따라 부추 등 채소를 더 넣어 끓인다. 장아찌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