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현수막 같은걸 지나서 아저씨가 바라보고 있는곳 바로 저곳이다!!
들어서는 순간 주황색 배경에 Bellino 라고 적힌 이쁜 간판이 나온다.
또 이런것 끝에서 한번 찍어줘야 하는법!!
주황색은 입맛을 살아나게하는 색상인데, 안그래도 배고픈데 난리 났다.
자리가 꽉 찰수도 있으니 분위기 잡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꼭! 예약하고 갈것, 브레이크타임은 피할것!!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는 길. 들어서는 순간 와인향기가 옅게 나면서 피자 스멜~
[분위기-★★★★★]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너무 조용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명동은 꾀 시끄럽거나 어린 학생들이 많은데,
이곳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인지 몰라도 훨씬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식사를 조금 천천히 해서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지고 난 뒤 사진 한장!
저녁시간이 꾀 지난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기본셋팅-★★★★☆]
자리에 앉으면 이쁜 테이블에 조그만 초를 하나 올려 불을 켜준다.
잔에 물을 따라 주는데 레몬향이 살짝 나면서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마늘빵이 매우 맛있는데 더이상 욕심내면 안된다.
피자가 매우 맛있기 때문!! 살짝 입가심을 해주는 정도만 하자.
[치킨샐러드-★★★★★]
가격 : 10,000원
닭가슴살, 토마토, 발사믹소스
처음나온 치킨 샐러드.
튀기지않고 구운 닭가슴살에 발사믹드레싱으로 상큼하면서 느끼하지 않다.
조금 덜어서 싱싱한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적당하게 구워진 치킨과 아삭한 야채가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베이컨할라피뇨피자-★★★★★]
15,000원
베이컨, 할라피뇨, 양파,레드페퍼
자칫 느끼해질수 있는 크림파스타에 적격인 피자 발견!!
할라피뇨와 레드페퍼가 가득 올려진 매콤한 피자.
느끼한 피자가 싫다면, 매콤한 피자가 먹고싶다면 정말 적극추천!!
너무 맛잇어서 남은걸 포장도 해왔다.
샐러드와 피자가 함께 셋팅된 모습.
색감이 정말 너무 이쁜데 맛또한 너무너무너무~~좋았다.
말로 다 표현이 되지 않지만,ㅋ
이 두가지만 해도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데 여기서 끝내지못하고 우린 크림파스타도 주문했다.
[브로콜리판체타파스타-★★★★★]
13,000원
브로콜리,베이컨, 베이컨, 크림소스
짙은 크림소스가 눈으로만 봐도 느껴진다.
농도가 매우 진한 크림파스타로, 아주~ 느끼하고 맛있다.ㅋ
좀 맛있어 보이게 집어야 했었는데, 워낙에 농도가 진하다보니, ㅋㅋ
물같이 흐르는것보단 나는 농도가 짙은 크림파스타를 선호한다.
한입사이즈로 접시에 이쁘게 담아낸 모습, 캬~
보기만 해도 맛깔난다.
이 파스타는 약간 느끼한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매콤한 할라피뇨 피자와 적격이다!
그리고
피자를 이렇게 이쁜 상자에 포장해준다는..
그리고 하이라이트~!!!!!
후식!!!
[티라미스와 샤벳-★★★★★]
5000원
티라미스, 화이트와인샤벳
레몬위에 살짝 올려진 샤벳은 화이트와인으로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와인특유의 쓴맛이 살짝
남으로써 느끼한 음식을 먹고난뒤를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그리고 꼭 순두부같이 부드러운 티라미스는 입에 넣는 순간 스르르~ 사라져버릴정도로 부드럽다.
마지막 마무리 까진 아주 분위기 있게.
요즘같이 비가 계속오고, 울적한날엔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장소 발견했다.
한번씩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엔
벨리노에서 빗소리 들으며 파스타를 먹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