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단아 丹亞 DAN.A' 단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수입하는 블랑 드 블루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페어 이벤트를 하였다. 9월에 런칭 예정인 블랑 드 블루 스파클링 와인과 어울리는 구성을 한 이번 메뉴는 한국적인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더욱더 친근하지만 이국적인 맛을 냈고, 2종류의 파스타를 코스에 구성하여 독특함을 주었다.
블랑 드 블루 페어 디너 코스 (BLAC DE BLUE SPARKLING PAIRING DINNER COURSE)
1코스 요리인 새우볼은 새우와 관자, 다진 마늘, 허브, 화이트 와인, 소금, 후추를 넣고 프로세스에 곱게 간다음, 빵가루를 무쳐서 튀겨내었다. 스위트 칠리 소스를 바닥에 깔아 새우 볼을 올리고, 처빌을 곁들였다. 새우볼 튀김의 느끼함을 잡기위해 메추리알 반숙과 레몬 조각을 함께 서브하며 유자 소스로 꽃잎조차 새콤 달콤하게 만들어 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지 관자 옐로우 토마토 샌드, 삼색 야채와 삼겹살 튀김, 크리스피 치킨과 명란 로제 리조또, 얇게 썬 수육과 아귀 스테이크 & 엔초비 버터 시금치 글래이즈 비트
삼겹살과 치킨등 고기요리는 12시간 이상 재워 충분히 숙성시킨 최상의 상태에서 조리된다. 삼겹살 튀김은 정향, 흑 통후추, 팔각, 월계수 잎, 계피, 정종, 대파, 양파, 커피 가루, 통마늘, 통 생강, 된장과 물을 희석하여 삽겹살을 넣어 푹 삶아서 식힌 후 12시간 냉장 보관한 다음에 조리하였다. 치킨스테이크는 다리부분만을 이용하여 저염간장, 올리고당, 물, 생강, 마늘을 배합하여 치킨을 12시간 재워서 맛을 배게 하여 준비해둔 것이다.
한국의 콩국수 같은 느낌의 화이트 소이빈 카펠리니는 콩국수 한 그릇처럼 든든하고 시원하다. 백태콩과 볶은 땅콩을 12시간 물에 불린 후 물에 푹 삶고 정수와 우유, 크림을 넣고 곱게 갈아 고소하며 특유의 콩의 떪은 맛과 거친 맛을 잡아냈으며, 우리나라의 소면과 같은 카펠리니를 함께 어울리게 하였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블랙 올리브 파우더로 입안의 풍미를 주었으며 당근, 영양부추, 흰 대파를 얇게 채쳐서 믹스하여 씹히는 느낌도 함께 주었다.
> 페어링 와인 정보
블랑 드 블루 (BLAC DE BLUE) 빈티지: 2008 용 량: 750ml 가 격: 미정 (9월 출시 예정) 생산지: 미국, 나파밸리 수입원: 블루코리아인터내셔널 종 류: 스파클링 품 종: 샤도네이 알 콜: 11%
음용온도: 4~8 도 당도분류: 드라이 테이스팅 노트: 상쾌한 블루베리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지고있다. 샴페인의 드라이함을 지닌 동시에 가볍지 않은 바디와 풍부한 포도향
안충훈 셰프
경력 17년의 양식요리사 안충훈 셰프가 현재 단아의 요리를 맡고 있다. 그는 롯데월드파크부문 양식파트, 레스토랑 샬례 스위스, 휘닉스 파크 호텔레스토랑 양식 부문, 호면당 청담 본점,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찹찹등에서 근무하였다. 저서로는 레스토랑 요리 따라하기, 와인 안주 만들기 가 있다.
'단아 丹亞 DAN.A'
| 레스토랑 정보 : 총 42석에 룸4인석 | 영업 시간 : 월~일, 11:30 ~ 22:30 | 위치 :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신문로 골목길로 올라가다 보면 성곡미술관 맞은편 | 기타 : 1시간 30분 무료 주차, 와인 리스팅 구비 | 주소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62 (전화 02-738-1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