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곶이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이웃사촌에 다녀왔습니다
한층은 회를 팔고 한층은 한정식을 팔더군요
2층으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 카메라를 분실하고 .. 얼마 있지 않아
다녀왔던 곳인지라.. 카메라도 제 것이 아니고
찍은 것도 제가 아니라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다녀온 곳은 소개해 드리는 것이 옳은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올리는 것이니.. ㅠㅠ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5번출구로 직진하면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간판이 눈에 딱 들어오게 생겨서 못볼 수가 없더라구요
새를 좋아하시는지 솔나무와 새들로 한가득이었던 곳입니다
이곳 저곳 숨어있는 새를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기본으로 따끈한 차가 나와서 쌀쌀한 바람을 맞고 온
저희의 몸을 녹여주어서 좋았습니다
마로 만들었다는 마죽이 대구탕을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아 나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거부감이 살짝 있었지만 몸에 좋은 것이라기에
야금야금 먹다보니 금세 한그릇 뚝딱이더라구요
기본으로 나온 해조류와 초무침등이에요
배고픈걸 어떻게 아셨는지 캘리포니아 롤도 조금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구탕 7000원
칼칼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찬이 독특하게 소쿠리에 나오더라구요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뭐.. 다른 설명이 있나요 정말 열심히 먹고 돌아왔습니다
(전 대구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국물은 얼큰해서 국물과 한그릇 먹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