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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베스트 5’

글쓴이: 아이리스  |  날짜: 2009-04-04 조회: 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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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베스트 5’

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베스트 5’
[중앙일보 조한필]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회사 구성원들 평가로 골랐다.

회무침 전성시대
어디가 원조 강릉집인가 “성정동에 ‘진짜’ 있었다”

 ‘강릉집’은 회무침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그런데 같은 강릉집 상호가 여러 곳에 있어 찾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강릉집 프랜차이즈가 수년 새 여러 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독도회무침’이란 다른 이름 브랜드도 등장한 상태다. 바야흐로 회무침 전성시대다. 천안에만 7, 8개의 회무침 집이 성업 중이다.

오래된 천안의 회무침 고객들은 성정동 강릉집의 할머니를 떠올린다.

살가운 친절함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독특한 손 맛에 자주 찾곤 했다. 그런데 수년 전 이 강릉집이 ‘이영자 강릉집’ 프랜차이즈를 출범시켰다. 그 후 ‘참다운 강릉집’ ‘최부자 강릉집’ 등 엇비슷한 프랜차이즈가 서너 개 더 생겼다. 모두 원조임을 주장하는 통에 소비자들은 ‘어디가 원조인지’ 명확히 가릴 수 없는 현실이다.

확실한 건 천안에선 강릉집 원조는 성정동 원앙예식장 맞은 편에 있었던 곳이란 사실이다. 현재 그 원조집 건물은 사라지고 그 터에 원룸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이경자 강릉집’ 천안본점(대표 백강준)이 영업 중이다.

2년 전 이경자 할머니의 아들로부터 이곳을 인수해 영업 중인 백 사장은 “우후죽순처럼 강릉집들이 생겨났지만 오리지널 브랜드는 역시 성정동의 천안본점”이라며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회무침 코스를 맛보시면 꼭 다시 찾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회무침 코스는 코다리 들깨 미역국-생선뼈다데기 회무침-다시마 국수-활어 우럭 매운탕-한방차로 구성된다. 미역국은 빈 속을 따뜻하게 해줘 회무침이 속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회무침은 7가지 야채와 11가지 재료로 만든 양념장에 무친 우럭회를 날치알로 쌈 싸 먹는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느낌이 독특하다. 천안본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방차. 14가지 한약재로 다려 소화기능을 돕는다. 우럭회무침 큰 것( 4~5인분) 5만5000원, 중간 것(3~4인분)은 4만5000원이다.

문의 : 강릉집 천안본점 041-572-1004.

조한필 기자

금모래(참숯통갈비)

 갈비는 맛있지만 먹은 뒤 옷에 베이는 냄새가 걱정된다. 하지만 금모래의 돼지갈비는 참숯에 구워 냄새가 덜 벤다. 게다가 참숯 향이 살아있고 육질이 부드러워 인기다. 7일 동안 1차로 숙성시킨 뒤 양념을 발라 참숯에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사장 황학선(42)씨는 “갈비·게장·냉면 양념을 직접 만든다”며 “한결같은 맛을 내 손님들이 식사와 안주로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백석대 어문학부 백성엽 교수는 “참숯통갈비는 뒤돌아서는 순간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감칠맛이 있다”며 “요즘 같이 입맛 없는 봄날엔 보리밥과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칭찬했다. 문을 연 지 4년 된 금모래는 매년 매출이 20~30%씩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손님은 인근학교 대학생과 직장인·외지인 등으로 다양하다. 황 사장은 “맛의 비결은 없다. 똑같은 재료 쓰는데 얼마나 정성과 간을 잘 맞추느냐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직원들에게 바쁜 시간에 손님에게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비법”이라며 “맛있게 먹고 계산 후 ‘잘 먹었다’며 나가는 손님들이 있어 장사하는 맛이 난다”며 뿌듯해 했다.

갈비 말고도 인기가 많은 보리밥정식은 20여 가지 반찬과 추억을 생각하는 맛으로 점심시간 인기 메뉴다. 고등어·삼치 양념 소금구이와 등갈비 묵은지 전골 등도 저렴한 가격에 식사로 적당하다. 참숯통갈비(230g) 8000원, 보리밥정식 6000원.

천안 안서동 호서대 정문 앞 (041)567-5285.

운집(생태찌개)

  “이 집에 가면 제대로 된 신선한 생태를 맛볼 수 있다”며 찾는 손님이 많다. 간판 이름 운집(雲集)처럼 구름같이 손님이 몰린다고 한다. 점심시간에만 200여 명의 손님이 생태찌개를 먹고 간다.

백석대 경상학부 김찬목 교수는 “싱싱한 생태와 즉석 밥이 별미다.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강의로 지친 몸의 회복을 도와준다”며 운집을 소개했다.

사장 한옥화(50·여)씨는 “공무원과 인근 대학의 교수 손님이 많다”며 “10여 년간 물 좋은 일본산 생태만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꼼꼼하게 최고의 신선한 생태만을 고른다. 아무리 비싸도 질 좋은 생태를 고집한다. 생태만큼 중요한 재료인 고춧가루도 까다롭게 선택한다. 한 사장은 강원도의 고추재배 농가에서 직거래로 고춧가루를 구매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장아찌도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다.

시원한 육수의 비결은 생새우와 꽃게를 삼베보자기에 넣고 우려내기 때문이다. 쇠솥에 지은 즉석 밥과 후식으로 먹는 누룽지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운집에 가면 넉넉한 인심도 느낄 수 있다. 손님이 원하면 생태찌개 속의 곤이와 두부가 계속 제공된다. 한 사장은 “물가가 올라도 곤이와 두부는 처음처럼 주고 있다”며 “맛있게 먹고 또 찾아주는 손님들이 많아 이 맛에 장사한다”고 말했다.

천안IC 근처에 위치한 운집엔 일부러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와 생태찌개를 먹고 가는 손님도 제법 있다고 한다. 생태찌개 1인분 8000원.

천안IC에서 성거읍 방면 우회전 (041)556-5509.

두부마을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김욱 교수는 “건강을 생각하는 영양밥과 두부요리가 맛있어 생각나는 집”이라며 “여러 반찬 중 볶은 김치와 데쳐 나오는 검정두부의 담백함이 최고”라며 두부마을을 추천했다.

옛날 고향의 맛을 내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두부는 웰빙 시대에 딱 맞는 음식이다. 두부마을은 20여 년간 두부를 만들어온 주방장이 매일 직접 두부를 만든다. 주방장은 두부에 대해 자신감이 대단하다. 질 좋은 콩으로 전통적인 두부 만드는 방법을 고집한다. 기계스팀이 아닌 불로 끓이면서 정성으로 만든다. 색소 등 인공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양돌솥밥은 잡곡·대추·밤·인삼이 들어가 이름처럼 영양이 듬뿍 들었다. 마지막에 먹는 누룽지 맛에 반해 두부마을을 찾는 손님도 있다고 한다.

두부마을 유창영(40) 사장은 “근처 단국대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가 자주 온다”며 “두부는 영양가가 높아 좋은 음식이라 고기 대신 건강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두부마을정식은 20여 가지 반찬과 다양한 두부를 맛볼 수 있다. 두부마을은 지난 달 26일 준공된 천호지 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

유 사장은 “천호지에서 가족들과 산책하고 두부마을에서 식사를 하면 건강해 질것”이라며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길 기대 했다. 두부마을정식 1만3000원, 영양돌솥밥 8000원.

천안시 안서동 (041)551-0222.

유량골 손두부

 두부 맛은 콩에 의해 좌우된다. 유량골 손두부는 병천에서 구입한 좋은 서리태·종콩으로 만든다. 사장 신동렬(53)씨는 두부 만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일부에선 만들기 편하고 많은 양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응고제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신 사장은 건강을 생각하고 두부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해 국산 소금에서 내린 좋은 ‘물 간수’만을 사용한다.

신 사장은 “웰빙 시대로 고기대신 두부를 찾는 사람이 많다”며 정성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백석대 사범학부 한재덕 교수는 “두부가 건강에도 좋지만 이 집에선 담백한 맛의 다양한 두부를 맛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얼큰이 두루치기다. 고기가 아닌 두부와 싱싱한 오징어·새우·미더덕 등 해물과 얼큰한 양념 맛이 일품이다. 한 접시면 3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한 순두부찌개는 맛이 깔끔하다. 옛날식으로 순수한 순두부 맛을 내 담백함이 그만이다. 장아찌·김치·동치미 등 반찬을 여러 개 만들어 매일 다르게 내놓는다.

신 사장이 자신 있게 권하는 영월동동주 맛도 일품이다. 강원도 영월에서 주문해온 동동주는 이틀간 숙성시켜 손님상에 올린다. 맛도 좋고 머리가 아프지 않아 애주가들은 물론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태조산 등산 후 고소한 손두부에 동동주 한잔이면 세상을 다 얻은 듯 하다고 한다. 얼큰이 두루치기 1만5000원, 보리밥 6000원, 순두부 6000원.

천안시 유량동 천성중학교 뒤 (041)588-9595.

소문난 갈비

 백석대학교 교수들 사이에 맛 좋기로 유명한 ‘소문난 갈비’. 소문난 갈비는 천안시 성거읍에 있다. 사장 김원규(47)씨는 “백석대에서 먼 거리지만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대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주 메뉴인 돼지갈비는 질 좋은 국내산 고기를 직접 재워 숙성시킨다.

김 사장은 “갈비 맛은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우리 집은 갈비와 함께 먹는 파 채 무침이 담백하면서 새콤달콤해 별미”라고 했다.

이 집엔 갈비 말고도 인기 메뉴가 하나 더 있다. 보리밥과 새싹비빔밥이다. 백석대 영어학부 이은숙 교수는 “나물을 듬뿍 넣어 비벼먹는 보리밥이 입맛을 살아나게 한다”며 “새싹비빔밥도 조그마한 새싹이 온몸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준다”고 말했다. 한 상 차려진 깔끔한 상을 보면 식욕이 돋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보리밥은 옛날에 먹던 까끌까끌한 보리가 아닌 부드러운 보리로 속을 편안하게 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보리밥은 오가피 나물을 비롯한 7가지 나물과 우렁쌈장을 함께 비벼준다. 새싹비빔밥도 신선한 새싹들을 쓱쓱 비빈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비빔밥에 곰취나물을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곰취나물 외에도 계절에 따라 호박 잎이나 케일·구운 김 등을 싸먹을 수 있다.

김 사장은 일주일에 두 번 참기름을 직접 짠다. 비싸더라도 좋은 깨만 고집한다. 직원들에겐 “음식을 만들 때 모든 음식이든 내입에 들어가는 음식이다”라고 생각하게 한다. 김 사장은 “돈을 떠나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가면 기분이 좋다”며 “고향에서 먹던 엄마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돼지갈비(200g) 8000원, 보리밥·새싹비빕밥 6000원.

천안시 성거읍 (041)55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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