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미끄러워진 길을 조심 조심 걸어서
금강 섞어찌개에 도착합니다.
입구의 간판은 좀 오랜동안 교체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0년 이상의 전통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입구에는 대표 메뉴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섞어찌개 2인분을 주문합니다.
찌개 메뉴외에도 다양한 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섞어찌개도 준비되었습니다.
끓고있는 찌개가 얼큰해 보여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야마모토군과 Kyo군 둘다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양념을 아끼지 않은 찌개의 맛이 참 좋습니다.
오징어, 돼지고기, 버섯을 비롯한 야채들의 맛이 잘 어울어진 것 같습니다.
굴전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5천원의 저렴한 메뉴인데, 생각했던 굴전의 모양과는 틀렸지만,
보이는 모양과는 달이 맛이 괜찮은 것같습니다.
밥과 함께 찌개 2인분 소주 2병을 비우고 밖으로 나옵니다.
금강 섞어찌개,
종종 생각나는 맛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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