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6번출구에서 한 블록 지나 50미터쯤 가면 나오는 맛있는 풍경.
다닥다닥 붙어있는 음식점 사이로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먼저 스프가 나와서 배고픔을 달래줍니다.
짜지 않고 적당합니다.
곧이어 버터빵이 나왔는데 별 거 없어 보였는데 맛이 참 부드러웠습니다.
사진은 날아가버렸네요.
샐러드는 6가지 정도인데, 우리가 시킨 건 날치알 쉬림프 샐러드.
소스가 매콤하니 상콤합니다.
새우가 식지만 않으면 상당히 당기는 맛입니다.
스파케티 종류는 많았는데 우리는 빠네 크림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맛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치킨 스테이크.
소스맛은 짭쪼름한 것이 진했지만 닭고기가 너무 딱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우수한 맛을 내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종업원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실내가 좀 우중충해서 그런지 좀 지저분한 느낌이 있던데 그건 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처에 가게 되면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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