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후배로부터 갑자기 전화 벨이 울린다
후 배 : 성님 뭐 하십니까?
윤 중 ; 허긴 뭘 해...
후 배 : 한잔 하실까요?
윤 중 : 그런거... 지둘리던 말인데 ㅎㅎㅎ
후 배 : 제가 모시러 갈테니깐 거기서 뵈요
뭐 말이 필요가 없지요
한사람이 더 참석한 급 번개랍니다
방어뱃살
고소하면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이거 다 먹은건 아니고... 사진만 살짝 ㅋㅋㅋ
마포구 대흥동 330
지하철 6호선 3번출구에서 마포세무서 사거리 지나 좌회전
☎ 703-4622
실내 모습
죽순과 유자로 담근 술인데 무지 마시고싶네요
(누가 술꾼이 아니랄까봐서...)
손님들을 기다리는 숙성실의 맛나는 먹거리
오늘은 카운터에 예약했어요
무슨 뜻인지 잘 아시죠?
회는 개인별로 주기때문에 서로간에 더 먹겠다고
눈치 코치 볼 필요가 없지요 ㅋㅋㅋ
매일매일 손님들에게 올라오는 잘게 썬 무우는 재활용이 아니랍니다
셋팅
이런건 패스
이 집은 소위 말하는 상에 깔리는 먹거리는 별로이고
본 메뉴에 충실하답니다
몸에 좋다하는 마와 죽으로 시작합니다
눈 앞에서 실장님이 우리를 맞이해 주시네요 (방가방가^*^)
광어날개살부터 개인별로 나옵니다
광어
농어와 방어뱃살
방어뱃살인데
더 정확히는 무슨 부위인지 아시겠지요?
학꽁치와 전복 그리고 해삼 등
시메사바와 새조개초밥
1인당 한 덩이씩입니다
복어회와 시메사바 그리고 새조개초밥
성게알과 방어 등의 여러가지의 초밥
참치주도로, 도미, 키조개 그리고 술 마실때 좋다하는 생율
색깔만 보세요... 맛은 더 쥑여줍니다
큼지막한 도미와 방어갈비살구이
이런놈만 있어도 2홉들이는 몇 병이 순식간인네...
참치의 최고로 맛난다는 쥬도로
아무 초밥이나 살살 녹는다는 표현은 이 앞에서는
절대로 삼가해 주세요
뒷 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맑은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