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비즈니스형 뷔페 NARU 비즈니스 접대 장소로 뷔페 식당을 고르면 각자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뷔페 스테이션을 원정 다니다 보면 식사 자리가 산만해질 위험도 있다. 공덕오거리에 오픈한 비즈니스 호텔, 롯데 시티 호텔의 뷔페식당 ‘나루’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6명부터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별실에서 중요한 미팅을 할 수 있으며, 홀에 위치한 일반 좌석에도 파티션을 적절하게 사용해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는 것. 서울 시내 특급 호텔 뷔페의 기본 구성은 유지하되 수준 높은 메뉴만 선별해 음식 앞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을 고려해 소꼬리찜, 장어구이, 전가복, 해삼탕 등 보양식 메뉴를 추가했으며, 더덕무침과 오곡밥 등 한식도 깔끔하다. 격식 있는 메인 디시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로스트 비프와 데판야키, 갈비구이 등 그릴 스테이션을 추천한다. 크레페와 즉석 도너츠 등 어른에게도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 역시 놓치지 말 것. 뷔페에서 식사를 마쳤다면 유러피언 스타일로 꾸민 바 & 라운지에서 와인과 칵테일, 사케 등을 즐길 수 있다. 바는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영업 시간 6:30~9:30(조식), 12:00~15:00(런치), 18:00~22:00(디너) 문의 6009~1090~5
3 그릴 스테이션에서 준비한 한우와 애피타이저.
1 스타일리시한 입구와 계단이 눈길을 끄는 ‘뚜띠마띠’의 내부. 2 주말에는 스탠딩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지하 1층 라운지.
다이내믹한 다이닝 경험을 하고 싶다면 TUTTI MATTI 이탈리아어로 ‘Everybody is crazy’를 뜻하는 레스토 라운지Resto Louge ‘뚜띠마띠’는 한 곳에서 카페와 레스토랑, 클럽 분위기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는 유일하게 자정까지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라운지 & 바 스타일의 지하 1층은 스탠딩 파티를 할 수 있게 꾸몄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는 파리의 부다바, 호텔 코스테 등 트렌디한 호텔 출신 DJ가 직접 음악을 틀어준다. 프렌치 코냑 ‘알리제’, 이탤리언 헤이즐럿 리큐어 ‘프란젤리코’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주류도 다양하다. 1층 카페에는 8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대형 다이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2층은 보나세라와 트라이베카 출신 셰프 마시모의 현란한 테크닉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으로 꾸몄고, 눈앞에서 준비한 음식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주방 앞에 다이닝 바를 설치했다. 라운지 스타일로 꾸민 3층의 모든 테이블은 일반 다이닝 테이블보다 낮고 바 테이블 보다는 높은데, 식사를 한 후 바로 샴페인이나 칵테일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당하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셰프의 룸’이라고도 부르는 4층 프라이빗 룸이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 물론 예약은 필수라고. 보드카 소스로 만든 펜네 알라 보드카, 랍스터와 보드카, 위스키로 맛을 낸 스파게티, 쇠고기 안심과 호두, 고르곤촐라 치즈를 넣은 크림 소스 파스타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또한 정통 티라미수와 마스카포네 치즈에 생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 티라미수도 놓치지 말 것. 영업 시간 11:00~2:00 문의 511-0334
3 파프리카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나폴리 스타일의 관자 베이컨말이.
1 사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향에 맞는 사케를 골라 마실 수 있는 바도 널찍하다. 2 야외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테라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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