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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빠네파스타] 여러번 찾아도 맛있는 명동 맛집! |
글쓴이: 스리틸걸스 | 날짜: 2010-01-26 |
조회: 3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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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tHdhU%3D&pag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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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그 곳...빠네파스타.. 점심도 여전해 여전해..
다행이 오늘은 우리가 앉을 자리는 거기에 있었고..ㅋ
밖에선 본 빠네파스타. 큰 간판이 좀 위에 있어서..찾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만은 않은 듯..
빠네를 올라가는 길... 조금 가팔라서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올라가면서 전시된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 배가 고파서...찍는 것을 까먹긴 했지만..ㅋ
테이블에 앉아서 세팅된 모습도 찍고.. 앙증맞은 컵에 꽃이 담겨진 모습을 보고 있으니...왠지 저런 꽃을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테이블 위에 장식된 크리마스 장식을 보고 있자니.. 이제 크리스마스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사람들이 들이 닥치기 전 찰칵! 옆쪽엔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찍지 못했네..어흥..
준비된 메뉴를 이리저리 살펴보던 중....
크림소스 파스타 하나, 토마토 파스타 하나, 샐러드를 주문키로 결정! 메뉴는 아주 기본적인 까르보나라와 토마토 소스 파스타... (토마토 소스 파스타는 이름이 생각나지...아....ㅡㅡ)
꺄오~ 내가 좋아하는 레몬에이드도 시키고..ㅋ 방울방울 기포에 꿀꺽~ 새콤새콤 향기에 침치 콸콸~
쿡쿡쿡쿡 스트로우로 찍어서...레몬즙을 속속속속 빼고~ 습습~ 스트로우로 쭉쭉~ 내침은 다시 콸콸~~
부드러운 식전빵으로 나의 식욕을 돋워보고...
내가 좋아하는 베리가 들어 있고잉~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너무 물컹하지도 않고.. 이거 찍어 먹다간, 파스타를 못 먹지 싶어서...그만~
여기에 폭폭 찍어 먹는 식전빵...색다른 맛이여잉~
야홍~ 샐러드가 등장~ 쿠폰으로도 만날 수 있는 샐러드!
전에 와서 먹었을 때도, 참 맛있었던 요리..으흐흐흐
이렇게 싱싱한 샐러드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새싹 샐러드도 있고~ (습습습)
바삭하게 튀겨진 닭도 좋고.. 싱싱한 샐러드 살짝 얹어서 바삭하게 튀겨진 닭과 같이..ㅋㅋㅋ 아악~ 너무 맛났어~ 꺄호홍~ 신나서 맛있게 먹다가...살짝 아주 살짝 이성을 잃을 뻔 했지만...정신 차리고... 조금만 먹었지..왜? 메인요리를 먹어야 하니깐~ ㅋ
와우~ 푸짐하게 준비된 까르보나라.. 보고 헉! 양에 한번~ 헉! 돌돌돌돌 말아 먹어버고 맛에 헉! 맛있다!!
어흥~ 베이컨이 듬뿍~ 고소한 까르보나라 소스가 가득~ 면도 잘 삶아져서...좋고~ 유훙~
여기에 토마토 소스 파스타 등장! 근데..걱정이야....까르보나라도 다 못 먹었는데..이것까지.. 그래도 맛있는 걸 먹는다는건..참..좋은거여~ ㅋㅋ 즐거운 거거든..ㅋㅋ
맛있는 소스에 다양한 부재료에... 새우도 많이 들어 있고..근데...이것도 양이 많다....ㅋㅋ
무, 오이, 배추 등 피클이 참으로 맛이났어~ 부족한지 안한지 체크해서 그때그때 챙겨주는 센스있는 서버들~
포크로 휘휘휘 감아서~ 이렇게 보여도 주고~
앞접시에 담아서 이렇게도 보여주고... 빙글빙글 돌아서 먹어보는 파스타는 재미도 맛도 있어서..좋아..ㅋ
파스타가 너무 많아서..반도 채 먹지 못하고... 그저..그냥 접시에 담겨서 그냥 나가는 파스타가 그저 안타깝고..속절없고..어흥... 배 작은 내가 그저...그저...원망스러울...어흥..ㅠㅠ
맛있는 케이크를 먹는데 커피가 빠질 수 있나! 단아하고 우아한 잔에 마시는 커피가 이렇게 분위기 있을 줄이야...^^
쓰지도 진하지도 않고..딱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맛있는 커피.. 양도 으뜸, 맛도 으뜸... 명동에 가면 종종 들르는 빠네파스타...
그 누구와 가도 맛있게, 분위기 있게..즐겁게 먹을 수 있는 곳... 조만간 명동에 나가면 또 한번 들러야 겠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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