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은 느긋느긋 무계획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뭘 먹을까... 어디로 갈까... 고민하지 않았기에^^
마침 지나가는 길에 마니산이 있어 들렀습니다.
점심도 먹을 겸.~
마니산 정문 바로 맞은편의 마니산단골식당.
이 식당을 고른 이유는 오로지 다른 곳에 비해서
손님이 좀 많았다는 것^^
결과적으로 초행길이었지만
맛있게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관.
여느 관광지 밥집과 비슷합니다.^^
마니산 정문 바로 앞이라 찾기도 수월하구요.~
메뉴판.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느라 두리번 거렸는데
손님들 메뉴도 제각각.^^
결국 도토리묵과 산채비빔밥 그리고 묵밥으로 결정...!
물론 인삼막걸리 역시~
기본찬.
정갈하고 무난합니다.
가짓수는 적지 않은 정도.
리필도 친절하게 바로바로~^^
고추를 된장에 넣은 것 같던데...
맛있어서 몇번 리필했습니다.^^
아삭한 고추와 구수한 된장~
맛있었습니다.^^
도토리묵.
여행지에서는 뭘 먹어도 다 맛있지만
더운 날씨에 도토리묵.
막걸리가 저절로 그리워지더라구요.^^
인삼막걸리.
인삼향도 진하고
씹히는 맛도 좋고.
갈증을 풀기에도 좋고
살짝 취하기에도 좋은^^
모두들 운전 안하려고
서로 먹기 바빴습니다.^^
지인들과 여행지에서 먹는 막걸리 한잔.~
꿀맛입니다.^^
산채비빔밥.
여기에도 도토리묵이^^
비빔밥은 역시 비벼야 제맛입니다.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된장찌개.
묵밥.
양도 넉넉하고 보기에도 좋은.
하지만
만장일치로 일행들은
묵밥보다 산채비빔밥에 한표를^^
그래도 더운 날씨에 시원한 육수의 묵밥.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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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정해놓고 간 식당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잘~ 골랐다고 서로서로 뿌듯해 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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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단골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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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37-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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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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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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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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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