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입맛 역시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추어탕이라고 하면 '아버지들이 드시는 음식'으로 치부되어 왔지만 최근에 추어탕은 예전과 다르게 사철 내내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런데 추어탕의 본고장하면 역시 성춘향과 이도령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남원이 떠오른다. 남원에서는 가을 추수가 끝나면 겨울을 대비해 살이 통통히 오른 미꾸라지를 섬진강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또한 지리산 고랭지에서 많이 나는 푸성귀를 가을에 잘 말려서 시래기로 만들어 먹곤 했다. 이 둘을 접목시켜 탕을 끓여먹게 된 것이 바로 추어탕의 시초인 것.
이러한 오랜 전통을 지닌 추어탕은 오늘에 이르러서는 전 국민이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자리 매김 하게 됐는데 추어요리 전문점 추담골(본점: 강동구 길동점)은 추어라는 메뉴를 가지고 추어돈가스, 추어 불고기, 추어전골 등 다양한 추어 요리를 메뉴화 하는데 성공해 추어전문 음식점으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추담골(www.chudamgol.com)이 오늘날 외식문화의 선두업체로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의 점포개발 및 물류관리, 홍보 메뉴 개발에 주력하면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본사의 경영지원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가맹점 점주들이 독립적 운영마인드로 매출을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또한 추담골은 타사가 따라 올 수 없는 안정적인 물류를 지향하고자 양질의 미꾸라지를 양식장에서 공급해와 미꾸라지 가격이 올라도 가맹점에 원활한 원재료 공급을 가능케 하고 가맹점의 원가부담을 줄여주어 타 음식점을 운영하던 가맹점주들이 추담골로 업종 변경을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추담골은 전국 각지에 16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문화 되고 체계화 된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도 한창이다. 이에 추담골 매장 개설 절차는 본사와 함께 가맹점 상담 및 신청, 점포 개발·계약, 가맹점 정식계약, 점포시공 및 운영교육 후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추담골은 기존 음식점을 했던 가계가 업종을 변경해 창업을 할 경우에는 기존 시설 이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뉴 교육을 통해 조리법 숙지 후 간판을 비롯한 홍보물과 주방 레이아웃 추가로 손쉽게 업종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의 시설 투자가 가능하며 가맹비용으로는 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
추담골 김종백 대표는 "서민음식인 추어탕을 대중적인 음식으로 개발하기 까지는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추담골이 고객지향의 경영실천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결과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별화 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어요리 또한 세계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추어요리를 글로벌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담골 추어요리는 길동본점, 경기도 분당점, 둔촌점, 수원 영화점, 하남점, 문래점, 암사점, 상암점, 사하점, 퇴촌점, 가락점, 노유점, 부평점, 오리역점, 제주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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