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산 산채집 |
글쓴이: 블랙엔틱 | 날짜: 2009-08-19 |
조회: 5897 |
|
|
|
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tNchc%3D&page=20
|
남산길을 올라다니다 보면 돈까스 간판을 달고 호객행위를 하는 식당들이 제법 있다. 요란스럽게 이리로 와라~손짓하는 주차안내원을 따라가긴 싫어 번잡스러운 몇집을 지나쳐 올라오다가 주차공간도 있고 이름도 무난해 보이는 곳을 들어가 봤으니 남산아래 식당 '산채집'이 바로 그곳이 되겠다.
서울시 중구 예장도 8-16(T.755-8775)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숭의학원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연인들이 많이 간다는 '촛불'이란 카페 바로 옆에 있다. 산채집 홈페이지 http://www.sanchaizip.com/sanchaizip/index.htm
실내 분위기.
메뉴판엔 돈까스가 씌여있질 않지만 돈까스를 주문할 수 있다. 아마도 처음 오픈할때 산채위주로 메뉴를 짰다가 주변 돈까스집들과의 경쟁 때문에 (아마도 아이들 동반한 가족들이 '이집은 돈까스 없어요?'하며 찾지 않았을까~싶다) 나중에 돈까스를 시작했을 법한 분위기.
엉덩이 붙이면 내주는 숭늉과 물수건.
별로 맛이 없던 샐러드. 천편일률적으로 어딜가나 뿌려대는 키위 드레싱은 지겨워 ㅠ.ㅠ
돈까스. 고기도 도톰하니 괜찮다.
산채정식에 나오는 나물들.
산채보쌈정식이라 몇점 선보이는 돼지고기. 촉촉하게 잘 삶았다.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었다는 거~~~
비벼먹으라고 널직한 그릇에 내 준 보리밥.
나물 팍팍 넣어 된장국물 두 수저쯤 끼얹고 쓱싹 비벼놓은 모습. 아주 맛있더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