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UBIA
세로수길 1세대 격인 사루비아는 류승범, 공효진 커플을 비롯해 알렉스, 공유, 이천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 세로수길의 핫플레이스다. 트렌디한 곳인 만큼 메뉴 또한 특별함이 가득하다. 식사와 함께 와인이나 음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와 파스타, 리조또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메뉴들이 넘쳐난다. 그중 파인애플과 마요네즈, 마늘토핑으로 느끼함을 없애고 새콤달콤한 맛을 낸 스노화이트 피자와 매콤하게 양념해 감칠맛이 일품인 베이컨&에그 라이스가 인기 메뉴다.
인테리어 역시 인상적인데, 일본에서 공수한 1970~80년대 빈티지 소품들로 가득 채워 편안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 또한, 빈티지 오디오와 화분, 랜턴, 거울과 액자, 지구본 등 통일성 없는 소품들이 빼곡하지만 어느 하나 과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식사와 함께 가벼운 와인 한잔을 즐기고 싶은 날, 사루비아를 추천한다.
OPEN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월~목), ~새벽 2시(금ㆍ토), ~오후 11시(일요일)
TEL
02-540-7344
스노화이트 피자
1만8천원
베이컨&에그
1만4천원
MUSHROOM
세로수길에 비밀스런 나만의 아지트를 마련해두고 싶다면 머시룸을 추천한다.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인 아담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기 좋은 머시룸은 지나는 길에 혼자 들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다. 특히 한쪽에 놓인 피아노를 직접 연주할 수도 있고, 가끔 운이 좋으면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주인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따뜻한 조명 아래 라바짜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고 싶은 이라면 머시룸을 방문해보자.
OPEN
오후 2시~오전 12시
TEL 02-511-9220
카페라떼 6천원
Serial Gourmet
세로수길의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리얼 고메는 북미 스타일의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1층과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의 2층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기분이나 모임의 성격에 따라 어울리는 공간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브런치로 유명해졌지만 점심 못지않게 저녁 메뉴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매일 공수되는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로 요리하기 때문에 믿음이 가고, 멕시칸 계열 요리까지 맛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OPEN
점심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TEL
02-542-0880
닭가슴살이 올라간 삼색파스타
2만4천원
O’HEYA
블랙&화이트에 핑크컬러로 포인트를 준 사랑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오혜야는 푸짐하고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점심 밥상으로 부드러운 편육에 조림 요리가 나오는 가쿠니 밥상과 반찬이 매일 바뀌는 상큼한 샐러드 밥상이다. 또한 담백한 차슈나 일본 전통식 햄버그 밥상도 인기 메뉴다. 저녁에는 사케나 사와를 마실 수 있으며, 메뉴 주문 시 모든 음료를 50%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OPEN
점심 오후 12시~2시 30분, 저녁 오후 6시~9시
TEL
070-7613-6610
샐러드 밥상 1만원
가쿠니 밥상
1만2천원
춤추는 고양이
춤추는 고양이는 16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신나게 놀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고양이 카페다. 고양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주인이 더 많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카페까지 차리게 됐단다. 귀여운 고양이는 물론이고 고양이 그림과 사진, 책, 장난감 등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어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하다. 단, 고양이들은 텃세 본능이 있기 때문에 반려 고양이를 데려올 수는 없다. 입장료 1만원에는 음료 한 가지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오가닉 차와 커피, 주스를 비롯해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OPEN
주중 오후 2시~10시, 주말 오후 12시~10시
TEL 0
2-514-1149
아메리카노
(입장료에 포함, 추가 주문 시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