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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밀가루떡·칼라떡까지…떡볶이 떡도 다양해 |
글쓴이: 카제 | 날짜: 2009-03-27 |
조회: 40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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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hJeRA%3D&page=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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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밀가루떡·칼라떡까지…떡볶이 떡도 다양해](http://nimg.nate.com/orgImg/is/2009/03/25/htm_200903241332470107000001070100-001.jpg) 일반인은 떡볶이 떡이라고 말하지만 떡볶이업계 사람들은 그것을 '떡면'이라고 말한다. 떡볶이집 떡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떡면은 아니다. 성분도, 모양도, 형태도, 색깔도 다양하다.
떡면을 재료로 나누면 크게 세 종류. 100% 쌀떡· 밀가루가 살짝 섞인 혼합떡·밀가루가 주 재료인 밀가루떡으로 구분한다. 지난 해 떡면 시장의 규모는 2100억원이었는데 이중 쌀떡과 혼합떡이 1500억원을 차지한다. 고급 떡볶이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떡면이다.
쌀에다 밀가루를 10~20% 섞은 혼합떡을 업계에선 100% 쌀떡과 구분해 '냉동떡면'이라고 부른다. 밀가루가 대부분인 밀가루떡은 길거리표로 주로 쓰인단다. 물론 손님들의 기호에 맞춰 밀가루떡을 고집하는 집도 있긴 하다.
떡의 굵기도 다양하다. 보통 떡볶이는 지름이 1㎝미만에 길이도 5㎝정도이다. 하지만 부산에 가면 유명한 떡볶이 집들의 떡면은 대부분 굵다. 가래떡 굵기를 생각하면 된다. 길이도 10~15㎝정도에 이를 정도로 길다. 그래서 가위로 자르거나 깨물어서 소스에 찍어 먹도록 한다. 아예 2~3 ㎝정도로 토막낸 집도 많이 생겼다.
그동안 소스에 뒤져 조연에 불과했던 떡면도 이제는 당당한 주연을 꿈꾸고 있다.
![쌀떡·밀가루떡·칼라떡까지…떡볶이 떡도 다양해](http://nimg.nate.com/orgImg/is/2009/03/25/htm_200903241332470107000001070100-002.jpg) 각종 체인점이 늘어나면서 다양하게 변신을 시도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알록달록한 컬러 떡이 개발되기도 했다. 숫자 모양의 떡도 나왔다. 떡속에 치즈나 다른 재료가 들어간 떡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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