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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부르는 음식 |
글쓴이: 아카시아 | 날짜: 2007-10-20 |
조회: 3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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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술 : 심한 피로가 원인일 때 좋다
마늘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잠이 잘 오게 하며 불면의 원인이 되는 심한
피로감을 없애 준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도 잠을
이루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 성분에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신경의
긴장이나 흥분을 풀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면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마늘술이 좋다.
단, 자극이 강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우유수프 : 신경을 진정시켜 준다.
최근 아미노산이 만드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에 뇌를
진정해 주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우유다.
우유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하므로 불면증에는
이상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자지 전에 우유수프를 마시면 편히 잘 수 있다.
생양파 : 쉽게 잠을 잘 수 있다
양파에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잠을 잘 자도록
해 주는 성분이 있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녁식사 때 생양파를 먹는 것이 좋다.
물에 씻으면 점액과 향기가 없어지므로 불면증 때문에
양파를 먹을 때는 물에 씻지 말고 먹는다.
한편, 잘게 썬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잠을
청하면 잠이 잘 온다.
차조기술 : 정신 불안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차조기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정신 불안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서 생약으로도 쓰인다. 신경이 날카롭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차조기를
이용해 보도록 한다. 차조기술을 만들어서
잠들기 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차조기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와 적당량의 알코올이 상승효과를
일으켜서 잠을 잘 잘 수 있게 한다.
마열매 달인 물 : 신경을 안정시킨다
마의 열매에는 기침을 멎게 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마열매 달인 물을 마시면
쉽게 잠이 든다. 잘 말린 마열매(생약명은 '마자인')
10g에 물 3컵을 붓고 그 양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하루 3회 매끼니 사이에
사흘 동안 계속해서 마신다.
단, 중독성이 있으므로 장기간에 걸친 복용은 피해야 한다.
달래술 :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수채엽'이라고 불리는 달래는 옛날부터 불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잎과 뿌리에 모두 약효가 있으므로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뿌리로 약주를 만들어 마시면
더욱 효과가 있다. 달래술을 잠자기
전에 20∼30㎖ 마시면 좋다.
깨끗하게 씻은 달래뿌리 300g, 꿀 200g, 소주 1.8ℓ를
입이 넓은 병에 넣고 2∼3개월 동안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호도페이스트 :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에 효과가 있다
호도는 몸에 활기가 없어지거나 쉽게 피로를 느낄 때
모모가 마음 모두 기운이 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불면증인 사람은 호도와 검은깨, 뽕잎을 찧어
만든 페이스트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그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불면증에는 생선, 흑설탕, 호박이 효과가 있다.
노이로제나 히스테리가 있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백합뿌리가 좋다. 백합뿌리 60∼90g에
꿀 2큰술을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찐 다음
이것을 잠자기 전에 조금 먹는다.
샐러리즙도 효과가 있는데, 샐러리를 강판에 갈아
적당한 양의 꿀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도록 한다.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나
고혈압에 불면증인 사람에게는
연꽃열매 달인 즙이 효과가 있다.
연꽃열매의 심 부분 4∼5g을 달여서 차 대신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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