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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스 VS 나쁜 주스 |
글쓴이: 편지 | 날짜: 2010-03-23 |
조회: 3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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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pPdRo%3D&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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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건 채소건 혼합이건 그 원료에 상관없이 주스는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은 웰빙식품으로 인식되어 있는 편이다. 과연 그럴까? 이제부터 주스의 종류에 따라 좋은 지 나쁜 지 어떡하면 좋게 즐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로 한다.
채소주스: 최고의 선택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고, 비트(beet)주스는 혈압을 낮춰 준다. 또한 대부분의 채소주스는 섬유질이 많아 장을 건강하게 해 주고, 배고픔도 감소시켜 준다. 게다가 채소주스는 동량의 과일주스에 비해 당과 칼로리의 함량이 월등히 낮다.
혼합주스: 최악의 선택
~함유, ~맛 주스 등 가공음료의 대부분은 진짜 주스의 성분이 조금만 들어있고, 물과 액상과당과 같은 당분이 주를 차지한다. 당연히 당과 칼로리가 높고, 영양분의 함량은 낮다. 연구 결과 다량 섭취할 경우 어린아이들의 비만과 건강상 문제를 발생시킬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 과일주스: 글쎄…
순수 과일주스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물론 과일주스에 다량 포함된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등이 질병을 예방하는 장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과일주스에 포함된 당과 칼로리가 너무 높다는 것은 이러한 장점을 희석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한 잔의 사과주스에는 초코바 만큼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전문가들이 과일주스는 하루 한 잔만 마시라고 권하는 것의 주된 이유이다.
석류주스: 좋은 선택
하루 한 잔의 과일주스만 마실 수 있을 때 석류주스를 선택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다. 물론 다른 과일주스처럼 당과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항산화물질을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는 등 동일한 량에서 석류주스만큼 많은 영양소가 있는 주스를 찾기는 어렵다.
◈ 기타 좋은 과일주스 -크랜베리주스: 비타민 C가 많고, 면역계에 좋다. 요로감염의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주스: 뇌 건강에 좋아 알츠하이머 병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체리주스: 베리류 주스처럼 항산화물질이 많고,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전후에 마시게 되면 운동에 의한 근육통 해결에 좋다. -포도주스: 적당량의 레드와인을 마시면 심장건강에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포도주스 역시 이와 마찬가지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렌지주스: 오렌지주스는 비타민 C와 D, 칼슘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신체에 도움이 된다. 무가당 오렌지주스는 베리류 주스나 포도주스에 비해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어린이에게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음료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전미 소아과 협회에 따르면 많은 어린이들이 적당량 보다 많은 음료를 마신다고 한다. 협회는 아이들이 마시는 음료의 적정량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 순수한 과일주스를 기준으로 6세 이하의 경우 하루 110~170ml, 7~18세의 경우 하루 200~340ml.
물을 섞어라
본인이나 아이가 하루 한 잔 넘게 음료를 마시길 원할 때는 그대로 다 마시지 말고, 물을 섞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맛은 별로 없겠지만 이렇게 마실 경우 하루 여러 잔을 마실 수 있다. 이러는 가장 큰 이유는 칼로리 때문이다.
그냥 통째로 먹던지
영양학자들은 주스를 많이 마시는 것 보단 차라리 과일을 먹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다. 과육의 영양분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허기도 가시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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