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5010.jpg)
조마루하면 감자탕으로 익히 유명한데..
지인분이 조마루에서 간장뼈찜을 너무 맛있게 드셨다하여 방문해본..
수락산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조마루 감자탕 수락산점'을 방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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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겨우 자리에는 앉았는데 감자탕은 금방 나와도 간장뼈찜은 앞에 4테이블이나 있다고...
주문이 안된다고 하길래 갑자기 더 간장뼈찜이 먹고 싶더라구요...^^
옆 테이블에서 드시고 있는데 어찌나 맛있게 드시던지..
결국 기다리기로 작정...
남들 음식 먹는거 보고 있기 정말 민망한거 아시죠? ㅋㅋㅋ
![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4981.jpg)
야채 찍어 먹을 된장도 나오구요..
당근하고 고추도 같이 나왔는데 눈깜짝할새 없어져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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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무김치도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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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배추김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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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장뼈찜이 나오셨군요... 중 30,000원...
우찌나 반갑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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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 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함께...
살점 두둑히 붙은 뼈와 탱글 탱글 윤기 흐르는 당면과 쫀득해 보이는 떡 고명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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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당면의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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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기다려서 먹는거라..
더 먹음직스럽고 사진 찍는 내내 입안에는 침이 흥건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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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들어간 떡 잘 안 먹는데..
오늘따라 맛있네요...
![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4990.jpg)
살점도 많이 붙어 있고...
마냥 좋아요...ㅋㅋ
![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4992.jpg)
당면 한 젓가락 집어 와서 먹어봤어요..
후루룩~~~
음~~~
달콤한 듯 하면서 매콤한 간장 소스에 적셔진 당면...
면발도 부드럽고 입안에서 스르르 넘어가네요...
![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4993.jpg)
체면 불구 하고 살점 먼저 뜯어 먹고..
뼈도 분질러서(?)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살점도 알뜰하게 먹어야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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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덜어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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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잡으니..
아주 부드럽게 나오는 살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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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장소스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달달한듯 하면서 중간 중간 고추 덕분에 매콤한게..
달콤 매콤에 적셔진..
뼈찜과 당면의 맛이 무척이나 조화로워요...
![감자탕만 있는줄 알았는데 달달하고 살짝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간장뼈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http://file1.menupan.com/FILE/GoodRest/201107/SAM_4998.jpg)
특히나 이 당면도 정말 맛있어서 자꾸만 건져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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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냠~~ 냠~~
쩝~~ 쩝~~
쪽~~ 쪽~~(손가락 빠는 소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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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떡과 면발을 바닥까지 긁어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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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뼈라지만 부위가 다르니깐..
살점의 맛도 살짝은 다른듯도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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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은 써비스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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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도 생각보다 실하게 들어있네요..
중간 중간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으니 좋네요...
뜨거운 음식들이라 어찌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셨는지...
연기가 온통 저한테 와서 선명하게 나오질 못했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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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면서도 언젠갑터 왠지 볶음밥을 안 먹으면 허전한듯해요..^^
이래저래 주문한 볶음밥이예요...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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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인데 양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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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어줘야하잖아요...ㅋㅋ
결국 바닥까지 다 먹었어요..
이젠 배불러도 배부르다하지 않아야지..
맨발 배부르다 하면서 다 먹는다고 신랑한테 말 듣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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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뼈찜은 2-3인용의 양같아요...
이것만 먹어도 배부른데 볶음밥까정 먹으니 정말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조마루에 가면 무조건 감자탕만 주문했는데..
갠적으로 감자탕보다 이 간장뼈찜이 더 맛있더라구요...
달달하면서 살짝 살짝 매운 소스가..
우리네 입맛에 잘 맞는듯 싶어요...^^
살짝 안동찜닭 먹을때의 그런 소스 느낌이라..
더 친근감이 든듯도 하구요...
해물뼈찜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는 해물뼈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