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같은 커피와 무진작 달다구리한 초코를 끼고 살았더니 (왠지 이래야만 밸런스가 맞는것 같아서....ㅋㅋ) 봄이 오는것이
무서우면서 그래도 요두놈을 놓지 못하고 오늘도 달다구리한 초코를 찾아 든든히 아침밥으로 배를 채우고 길을 나섭니다...ㅋㅋ
홍대까페를 좀 둘러볼까 하다가 어느분께서 올리신 한스케익에 필이 꽂혀서....검색했더니 나름 가깝다고 결론을 내린 수원영통으
로 가려다 혹시나 해서 홈피 검색했더니....으흐흐흐 평촌에도 있네요~ 아싸~
핸폰에 위치랑 전번 저장하고 gogo~
길치인 관계로 출반전에 전화해서 위치 확인 다시하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드뎌 도착~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케익 진열을 못마친 ㅡ.ㅡ'' 그래도 넘넘 먹고파서 휘리릭~ 둘러보고 이미 뭘 먹을지 정했으면서도
이놈의 욕심은....ㅋㅋ
저질 폰카를 꺼내 열심히 눌러줍니다.....직원분께서 "블러그에 올리시려구요??" 라고 묻기에 베시시 웃어보였습니다...
요놈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단품으론 없고 요렇게 세트로 판매한다는데....장미는 초코,크림치즈,밤크림,오페라 달콤함의
유혹에서 허우적 거리다 오늘은 조각케익으로 만족해야하는 나의 신세를 한탄해 봅니다...ㅠ.ㅠ
진열되어 있던 조각케익을 후다닥 찍으며 사랑스런 요놈들중 어느놈으로 선택해야하나 또 고민에 빠집니다.
정말 요놈들 가져오고 싶었어요~ 조합이 넘넘 맘에드는.....그러나 이미 찜하놈들이 있어서...먄~
초코렛무스,라이트치즈,치즈수플레,헤즐럿무스,요쿠르트케익~[담엔 요놈들 중심으로~ㅋㅋ]
세트메뉴가 조금이나마 저렴하여 홍차와 커피중 고민하려다 최상위0.3%에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커피&케익세트로~
최상위0.3%의 커피와 초코렛무스케익 [여기서 좌절 ㅜ.ㅜ 로얄쇼콜라를 시킨다는게 잘못시켰당...나~안 급하게 달다구리한게
먹고팠을뿐이고~ 시커먼놈이 그놈인줄 착각했을뿐이고~ 이미시킨거 물릴수 없고~ ㅋㅋ] 그리고 딱두판만 판매한다는 운이
좋아야만 먹을수 있다는 딸기타르트~ 아직 우아한 자태를 내보이기 전에 주문을해서 직원분께서 급히 썰어 나오신... ^^
그리하여 약간 간지가 뭉게진 한스의 귀하신 딸기타르트~ 뭉게졌어도 역시 쵝오~
저질 폰카는 역시~ 가까이 찍으니 화~악 표난당....또 먹고프다~ 낼은 모두 판매되어 요놈을 먹을수 없단다....
실수로 나의 뱃속에서 소화되었을 초코렛 무스케익 실수였지만 맛나서 열심히 먹었당....무스류는 별루였는데.....요놈은 맛났당..
한입 드셔보셔요~ ㅋㅋㅋㅋ
요놈은 누군가의 품으로 들어갈 대기를 하고 있던 딸기타르트~ 내꺼였음 하는맘에 ^^
윤기 좌르르르르~ 이번달안에 널 접수하마~ 기둘려~ㅋㅋㅋㅋㅋ
근데 요놈을 누구와 먹어야하나?? 울가족은 달다구리한걸 싫어한다 왤까?? ㅜ.ㅜ
두조각을 먹고 두조각은 포장으로~ 앉아 먹는동안 손님이 꽤 있더군요~ 혹 딸기타르트가 품절될까 노심초사하다 먹는 중간에
한조각 포장해 달라고 하고 기둘리던 로얄쇼콜라가 나오기에 요놈도 함께포장으로~ 더 포장하고 싶었으나 하루에 더이상의 달다구리한 요놈들의
섭취는 나의 몸에서 미안해서....다음 기회로~ ㅋㅋ
지하철안이 조각케익 두조각의 향에 아주 ^^ 코코아의 쌉싸름함과 초코의 달콤함 딸기의 상큼함까지~ 므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