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은 장소였는데 어렵사리 기회가 생겨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KT사옥 지하에 위치하는데 지하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밝은 분위기라서 놀랐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느 뷔페 못자않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실내의 모습입니다.
단체손님을 위한 별실이 다수 마련되어 있는데 각 별실들의 명칭은 경복궁,숭례문같은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문화재를 따라
지었습니다.
저 너머로 스시와 닭꼬치같은 음식들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즉석코너가 보입니다.
각 테이블마다 전기레인지(핫플레이트)가 구비되어 있어서 연기가 나지 않은 상태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5단계의 열조절이 가능합니다.
각 테이블별로 초고추장,간장같은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스시와 샤브샤브를 함께 먹을수 있는 뷔페에 왔으니 샤브샤브를 한번 먹어봐야겠지요?
그래서 일단 고기와 함께 야채를 한가득 접시에 담아왔습니다.
일단 야채부터 먼저 넣습니다. 그래서 고기가 이렇게 남았습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은터라 고기도 넣어서 함께 끓였습니다.
결국 고기도 다 익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샤브샤브와 함께 각광받는 메뉴인 스시입니다. 다양한 종류를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제 일행분이 선택하신 음식들입니다.
아직 샤브샤브가 남아있어서 남은 야채와 고기를 열심히 건져먹었습니다.
오징어순대,훈제오리로스,잡채 같은 음식들도 가져와 먹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훈제오리가 입밋에 잘 맞았습니다.
오랫만에 먹어서 더 맛있어던 잡채입니다. 고기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생맥주가 무한정 제공됩니다. 직장인분들의 회식장소로 특히 좋을듯 합니다.
생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들이 상당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번엔 해물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야채와 함께 조개,오징어,새우 같은 해물을 한접시 가득 담아왔습니다.
고기 샤브샤브의 남은 국물(육수)만으로 끓이다보니 이렇게 국물이 모자라는군요. 그래서 육수를 좀 더 보충했습니다.
육수를 더 붓고 계속 끓였습니다.
해물이 아주 푸짐합니다. 해물,야채와 함께 어묵도 몇개 넣었습니다.
즉석코너에서 만들어주는 닭꼬치입니다. 단지 구색맞추기,음식 종류를 늘리기위한 목적으로 가져다 놓은
그저그런 맛의 메뉴가 아니었고, 나름대로 제대로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물론 맛도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가져온 몇가지 음식들입니다.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던 부침개입니다. 제대로 만든 부침개라서 좋았습니다.
후식으로 마실수 있는 커피와 음료 몇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아이스티를 마셨습니다.
.. 서울의 중심가인 광화문 일대에서 이 정도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장소는 찾기 어려울듯 합니다.
특히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생맥주가 무한제공되기에 회사 회식장소로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