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에 당첨되어서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찾아간 곳!
매번 가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었고 그래서 겨우겨우 시간내서 찾아간 곳!
처음에는 찾으라 살짝 길에서 어리버리 해찌만 그 [치폴라로쏘]만의 양파모양덕분에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 분홍색 간판이 살포시 걸려있다.
분홍색이 아주 눈에 화~악 들어와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저런색 넘 조아라한당>0<
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가니 입구 전에...
와후~ 와인병으로 계단 밑 남은 공간을 장식했다.
저걸 누가 다 먹었을가 하는 살짝 엉뚱한 생각도 들었찌만 작은 공간을 빈 병으로 장식한다는게..
당신은 센스쟁이~ 우후훗!!!
주말인데 아직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친구와 가기 전에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음식들의 목록을 조그므한 포스트잇에 적어갔다.(이름을 잊어버릴꺼같아서^^;;;)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살짝 들춰보았다.
원래는 메뉴판 여러 사진을 찍었는데...
디카 안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 하다가 실수로 거의 지워버렸다.
겨우 건진 메뉴판에 대한 사진 한장ㅠㅠ
난 적어간 메뉴를 거의 다 시켜땅ㅎㅎㅎ
디카를 들고 내부를 막 찍고 있었따.
내 바로 뒤에는
어머~ 어찌나 이쁘던지^^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던 저것의 이름은..ㅠㅠ
머 하나의 장식??^^;;;
여러 군데를 찍으려고 하는데 음식이 벌써 나왔다.
제일먼저 나온 음식은 바로....
카프레제 샐러드(13,800원)!!!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사진이고 머고 간에 벌써 내 손에는 포크가 들려있었다.
아차~!! 사진찍는다는걸 깜빡할뻔해서 잠시 포크를 내려 놓고 사진 한장 퐝퐝!!
친구와 함께 너도나도 할거 없이 감탄을 하면서 먹었던 샐러드..
저 특유의 소스가 넘 궁금했다.
약간 매운것 같으면서도 맵지는 않고..
넘 특이하면서 맛있었떤 소스에다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니..
와후~ 환상적이었따.^^
막막 친구와 함께 샐러드로 입을 즐겁게 하고 있는 순간..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강추를 원하고 또 원했던 피자!!!
스위트 크림 크랜베리 피자(14,800원)
어쩜조아~ 어쩜조아~
피자를 보는 순간..
넘 이쁘고 먹음직스럽고...>0<
또 손이 먼저 갈라고 하길래..
잠시 멈추고 사진을 퐝퐝!!!
사진 후딱 찍고 하나 입으로 전진해서 오물오물 하는 순간!
아흑..ㅠㅠ
왜 많은 사람들이 이 피자를 그토록 강추했는지 아는 순간이었따.
오징어 먹물로 만든 도우에 많은 토핑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고 상큼하고...
아우~ 정말 맛있어서 더이상 표현을 어찌 해야할지..
친구와 정말 감탄을 하고 또 하고...
연달아 감탄을 하면서 먹었던 피자!!!
피자가 반쯤 남았을 때쯤...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
쉬림프 앤 랍스터 누들 파스타(15,800원)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특히 저 면이 쌀로 만든것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질리지도 않고 입안에서 깔끔히 넘어갔다.
하지만 먼가 2% 부족한 맛을 느꼈다.
무엇인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먼가 조금 아쉬운 그런 음식이었다.
그러나 역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았떤 그런 맛이었다.
특히 나 피자!!!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먹고 나왔는데..
집에 오는 내내 생각나던 샐러드와 피자!
다시 한번 꼭 방문하자고 다짐하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정말 피자는 강추강추 또 강추 하고 싶은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