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브라질식 스테이크집을 간건
신사동의 세이아 였는데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여기저기 많이 생겨났다
그 중 얼마전 강남역에 오픈한 곳에 가게된
국내 슈하스코 매장중 유일하게 냉장육만을 사용한다는
"까르니두 브라질" (Carne Do Brasil)
외관
중앙홀
돌잔치등 파티도 할 수 있게 트인 공간
실내
이미 신촌에 1호점이 있고, 이곳은 오픈한지 1달정도 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다
시간이 좀 지나자 만석이 되버린
한쪽벽의 그라피티
남미 분위기 물씬~
세팅
스테이크만 무한리필되는 스테이크 세트 (2만5천원)과
슈하스코와 스테이크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슈하스코 세트 (2만8천원)이 있는데
우린 모두 슈하스코 세트로~
모든 세트엔 이렇게 사이드메뉴또한 무한 제공!
여러가지 야채 샐러드
올리브유와 식초가 들어간 드레싱으로 상큼하다
감자 샐러드
비나그래찌
브라질의 김치와 같은 것으로 토마토, 양파, 피망, 파프리카로 맛을 낸
요즘 파프리카도 비싼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입맛을 돋구고, 느끼함을 없애준다
야채볶음밥
삐멘따 소스
이 곳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만든 소스로
약간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나면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피클
이들은 어느 식당엘 가나 있구나 ㅋ
꼰뜨라 필레
말은 어렵지만 채끝살 ^^
보통 고기굽기는 미듐에러 미듐레어정도로 구워져 나온다 한다
이건 미듐웰정도 되는 듯
소스와 함께~
링귀사
이곳에서 직접만든다는 수제 소세지
뽀드득 소리가 날 것만 같은
탱글함이 느껴지는가?
안이 촉촉하게 잘 익었다
요거 완전 맛있다!!
삐까냐 슈하스코
등심을 꼬챙이에 끼워 구워 즉석에서 썰어준다
요건 미듐레어로 잘 구워져 나왔다
육직도 얼마나 부드럽고 고기가 씹을 수록 고소하던지
리필까지 해가면 먹었던 고기
브로세찌 지 필레
안심을 하루동안 이곳만의 특제소스에 숙성시켜
토마토, 양파, 피망과 함께 구워낸 요리
내껀 피망이 빠졌다 ㅜ.ㅜ
브라질식 양념맛이 조금 독특해 내 입맛엔 맞았지만
호불호가 가릴듯
야채와 함께 먹으니 괜찮다
아우까뜨라
마늘소스가 올려진 스테이크
미듐레어로 이것도 잘 구워져 나왔다
마늘향이 나면서 괜찮던
메뉴판닷컴 싸이트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탄산음료나 맥주가 인당1잔 서비스로 나온다 (아래참조)
http://www.menupan.com/Restaurant/onepage.asp?acode=R106451
피자
사이드 메뉴로 넣으실 거라며 테이블마다 서비스로 주셨던
브라질 식당에서 왠 피자?? 라며 우습게 봤다가 맛보고는 괜찮다 싶었던
아마도 슈프림피자에 고구마무스와 치즈 듬뿍~
까르보나라
이것도 다음주 정도부터 메뉴에 넣을 것이라며 테이스팅의 기회를~
면이 좀 오버쿡, 후추향이 약간 강하지만 진한크림소스는 나쁘지 않다
디저트는 아바카시
파인애플 시나몬 구이
파인애들을 통째로 구워 겉에 시나몬을 바르고 즉석에서 잘라준다
구웠음에도 과즙이 풍부하고 맛있던
고기를 먹은뒤 소화에도 좋다니 디저트로 딱이다
아과수 까페
약간 달큰한 물엿같은 맛이 나면서 독특했던 커피
이런 슈하스코 매장에선 유일하게 냉장육을 쓴다는 이곳은
고기들이 고루 맛이 괜찮고, 신선하며 깔끔하다
120석 정도의 규모로 아기 돌잔치나 회식, 모임 등에도 좋을 법한 장소
왠만한 레스토랑의 비싸기만 하고, 맛은 별루인 스테이크보다
이곳이 훨씬 나은 듯
게다가 강남에거 보기 드물게 주차를 할수 있다
런치에는 1만8천원으로 모든 메뉴를 코스실으로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의 단품들도 있으니
근처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희소식
역시나 고기는 언제라 진리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