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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맛집을 찾아 |
글쓴이: 스리틸걸스 | 날짜: 2008-05-25 |
조회: 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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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xFH&page=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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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리챠우 미국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흔한 메뉴 짜장면, 짬뽕은 없고 다양한 메뉴로 오늘은 무얼 먹을까로 고민하게 만드는 즐거운 레스토랑입니다. 가장 즐겨찾는 메뉴는 누들류! 에그누들도 맛있고 볶음쌀국수(호펀)를 특히 좋아합니다. 블랙빈소스 호펀을 가장 즐겨 먹구요. 볶음밥도 꽤 양이 많습니다. 홀리챠우만의 특이한 메뉴는 생선요리인데, 생선위에 가늘게 파를 채썰어서 간장을 뿌려 찐 생선요리는 그 크기나 맛에 놀라게 됩니다. 생선요리는 제법 가격이 나갔었습니다. 누들과 볶음밥은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의 가격. 택스가 붙습니다. 가족단위로도 자주 찾는 식당인듯 합니다. 서버들의 서비스도 좋은 편! 위치: 이태원 해밀턴 호텔 2층
2. 르생텍스 생텍스는 이틀에 한번정도 칠판에 적혀있는 메인 요리중 생선요리 하나, 육류요리 하나, 그리고 다른 수프나 샐러드같은 메뉴들이 바뀌어서 뭐가 맛있다 맛없다라고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모든 메뉴들이 아주 맛있습니다. 프랑스식 비스트로라고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가격은 결코 가볍지는 않습니다만)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요리로는 메로스테이크, 안창살스테이크정도였는데 양도 결코 작지 않게 먹을만치 나옵니다. 덧붙여 메뉴판에 적혀있는 테린 요리도 맛있습니다. 후식은 늘 그 작은 가게의 중앙에 비치해두는데 달콤한 후식을 사랑하신다면 아마 사랑에 빠지실 겁니다. 커피도 꽤나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지 진한 커피 한잔까지 마시면 왜 프랑스음식이 그렇게도 유명한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주인장이 프랑스인인데 능숙한 한국말로 맛있게 잘먹었냐구 물어본다.^^ 위치: 해밀턴호텔 뒷골목
3. 타이 오키드 타이 오키드는 태국의 베이요크호텔에서 직영하는 정통 태국음식점입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애피타이저로는 태국식 꼬치구이인 사테루엄(땅콩소스를 버무려서 냠냠), 다진 새우튀김, 뽀삐야(스프링롤에 자두잼소스를 찍어먹어보자)! 애피타이저가 다 맛있다. 물론 세계 3대 수프라는 태국의 똠양꿍도 맛볼만하다. 시고, 맵고, 달고, 모든 미각을 자극하는 특이한 똠양꿍역시 별미! 메인으로는 게카레볶음인 뿌팟퐁가리도 좋고, 카오팟꿍(새우볶음밥), 팥타이(볶음국수)같은 것도 아주 맛있다. 서울 시내에 다녀본 태국음식점중 가장 맛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 호텔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20%의 VAT및 서비스 차지를 내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위치: 이태원역에서 제일기획 빌딩쪽으로 2,300미터 걸어가면 2층에 위치
4. 게코스 가든 게코스가든은 테라스가 있는 멋진 저택을 개조해서 만든 세미프랑스식 레스토랑이다. 날씨 좋을 때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주말에 여는 바베큐와 함께 맥주 한잔을 걸치기에도 그만이다. 식사에 대한 불만은 양이 너무 작다는 거.... 하지만 음식이 나올 때의 그 멋지고 쉬크한 데코레이션에 반하게 될거다. 전에 실내에서 스테이크 먹었을 때 옆자리에 영화배우 장미희씨가 앉아서 밥먹는 광경도 목격했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근사한 레스토랑! 내외국인 손님이 한데 어울려내는 분위기도 좋다. 위치: 해밀턴호텔 뒷골목 모굴 옆
5. Our Place 커밍아웃으로 지상을 떠들썩케했던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솔찍히 이 식당은 옥상의 야외 테이블때문에 자주 간다. 야외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며 수다떨기에 좋은 장소. 하지만 메뉴가 너무 단조롭다. 토마토 크림수프는 맛있으나 메인 메뉴가 마치 기내식같은 스트로가노프같은 종류밖에 없다. 메뉴개발에 힘쓴다면 더 자주갈 용의가 얼마든지 있다. 위치: 이태원 소방서 올라가는길 코너에 위치
6. 방콕 타이오키드의 대안으로 새롭게 가는 태국 레스토랑.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아직은 손님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다. 식당건물이 너무 허름해서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에는 살짝 이 식당이 괜찮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된다. 실내는 그럭저럭 태국식 분위기로 인테리어는 잘해놓은 편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애피타이저인 사태는 타이오키드보다 훨씬 떨어진다. 다른 메뉴를 권하고 싶다. 메인 요리는 다 그럭저럭 맛난 편. 가격은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 위치: 이태원 소방서길쪽으로 가다가 왼편에 허름한 빌딩 3층에 위치
7. 라 타볼라 언제나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이태리 레스토랑. 피자류가 다양하고 맛있다. 화덕에 굽는 듯하고 여러종류의 피자를 시켜보았으나 다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 앤쵸비를 토핑해서 넣은 피자도 있다. 가격은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이고 택스도 붙는다. 이 레스토랑의 주인은 이태리사람인데 저녁 9시경에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해주곤 한다. 아저씨가 재미있다.^^;; 위치: 이태원 해밀턴 호텔에서 20미터가량 가다보면 2층에 위치.(1층에는 르시갈이 있는데 아직 못가봤다)
8. 발리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인데 솔직히 전체적인 맛이 너무 달다. 그래서인지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니시고랭(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미고랭(인도네시아식 볶음국수)을 먹어봤으나 넘 달았다는 인상만 받았다. 위치: 해밀턴호텔 뒷골목
9. 파타야 발리 아래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솔직히 방콕이나 타이오키드보다 못하다. 강남쪽에도 분점이 있는 모양인데 여기를 갈 바에야 방콕이나 타이오키드를 가겠다. 위치: 해밀턴호텔 뒷골목
10. 챠크라 한남동점에만 가봤는데, 녹사평역 근처와 청담동에도 분점이 있다고 한다. 인도식 커리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 가볼만 하다. 맛은 그럭저럭, 인도인이 직접 운영하고 난, 라씨, 커리 다 맛있게 먹었다. 최근에 한번 다시 가야지하고 못가봐서 다시 한번 가보고 평가하고 싶다. 위치: 한남동 사거리에서 유엔 빌리지쪽으로 올라가다가 인도대사관 못가서 위치. 퍼핀카페에서 간판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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