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럭셔리 프렌치 네오 브라세리, 메종 드 라 카테고리
청담동 대세로 떠오른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로고 M이 박힌 글라스, 봉투에 담겨 나오는 식전 빵, 홀 중앙에 위치한 케이크 쇼케이스 등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캐주얼 레스토랑인 프렌치 네오 브라세리를 표방한 듯 시원한 복층 구조와 우아하면서 잘 정돈된 인테리어도 맘에 든다.
백미, 보리, 귀리가 톡톡 터지는 식감의 트러플 오일, 얇게 저민 파르메산 치즈와 만난 버섯 리소토가 인기 메뉴. 브라타 치즈와 곁들인 고등어, 달걀, 토마토, 가지, 양파 퐁듀의 마커렐, 토마토 퐁듀가 새콤한 뇨키, 킹크랩 탈리아텔레 등이 인기다.
디저트의 모양이 독특하고 사랑스러워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적절하다. 이곳에서 송년 모임을 갖는다면 반드시 디저트와 차까지 맛보기를 권한다. 인기 디저트는 치즈와 오레오 맛이 달콤한 '아이스박스' 케이크다.
식사 후,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해 와인과 안주와 과일을 대접하며 홈 파티를 열어보자. 헤어질 때는 크리스마스 쿠키 같은 작지만 정성 담긴 선물을 준다면 더욱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위치
_서울 강남구 청담동 85
문의
_02-545-6640
기획_유재기 사진_김진희(studio lamp), ONE O ONE planning 제공
여성중앙 2013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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