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커리 '강가' 선릉점
이곳 외에도 몇군데 있지만..
회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 다녀왔습니다.
지하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강가 입구
검정색의 외관이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있어보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코끼리 형상의조형물
인도의 신인가요?
내부도 어두운 가운데 중간중간의 조명들
분위기도 다양하게
중후한 느낌의 확트인 공간의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조명
적당히 무게감도 인도커리집이라기보다 일반 레스토랑 같네요.
이곳은 안으로 룸이 있는 곳인가봐요.
파스텔톤의 창과 좌석과 인도 느낌의 알록달록한 느낌의 천으로 된 벽걸이 장식물
어두운 조명아래 반짝이는 테이블
다양한 분위기의 좌석들이 데이트나 모임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회사동료의 축하할 날 일이 있기에
디너 코스중에 골라봅니다.
코스중에 이날의 선택은 B 세트로..
코스에 라씨 선택이 가능한데..
라즈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플레인
시켜놓고 보니 다 다른 라씨를 주문했네요.
색만으로도 보기에 이쁜 라씨..^-^
나오는 코스메뉴를 대비해서
먼저 나온 와사비와 머스터드 소스
블루베리와 살짝 고민했는데..
나의 선택은 새콤한 라즈베리 라씨
탄두리 치킨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잘게 선 탄두리 치킨이 들어간 샐러드
머쉬룸 스프
오늘의 수프로 나온 스프는 '머쉬룸 스프'네요.
간간히 씹히는 버섯과 버섯향이 좋네요^^
색감도 이쁜, 라씨와 머쉬룸 수프, 탄두리 치킨샐러드
이것만으로도 한끼 식사는 가능하겠는 걸요?
사모사
향신료가 첨가된 감자와 야채를 넣어 만든 인도식 만두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민트소스인가요?
선명한 허브 소스의 색감이 너무 곱네요~
두꺼운 듯하면서도 바삭한 사모사에서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기도 하고..소스 묻혀서 먹었더니, 바삭하면서도 먹을만합니다.
아삭한 오이피클
다양한 탄두리요리들이 가득 담겨나옵니다.
탄두리 칠리 킹 프로운
주황색으로 잘 익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큰 새우
치킨 탕그리 케밥
다른 것들에 비해서 비교적 단백해보이네요^^
탄두리 치킨
향신료에 재워 빨간 느낌이 너무나 강렬합니다.
이제 하나씩 맛을 봐야겠죠.
색감도 제각각이지만, 커다란 새우에 하나씩만 맛봐도 배부르겠네요.^^
인도커리하면 커리부터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난
쫄깃하고 고소한 느낌의 난에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마늘이 들어가 있는 갈릭난
일반 플레인 난과 버터난
명수가 많다보니 난 또한 다양하게 주문했습니다.^^
4인이라 코스에 1인당 하나의 커리 주문이 가능하기에
커리 또한 다양하게 주문했습니다.
치킨 마크니
토마토에 크림을 기본으로 치킨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듯 고소한 맛에 단맛이 느껴져서
자극적이지도 않고 누구나 맛있게 먹기 무난한 메뉴입니다.
비프 반달루
약간 톡쏘는 새콤함과 진한 향이 어우러진 소고기 커리는
매콤한 맛도 느껴져서 매운 것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고스트 반달루
반달루는 매운 맛이 느껴지는데..맛은 비프반달루와 비슷하게
매콤함이 느껴지는 양고기 커리예요.
양고기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커리집에 가면 양고기 들어간
커리도 한번은 시켜줘야 할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씨푸드 탁아탁
전복과 관자, 새우를 양파와 토마토 소스로 양념한 해물커리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 조금씩 다 개인접시에 담아봅니다.
난 위에 탄두리 치킨 올려서 먹기도 하고,
거기에 소스를 올려먹으면 케밥처럼 씹히는 맛도 있고,
커리와 잘 어울리는 맛에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많이 주문을 해서인지, 서비스로 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해서
안먹어본 치즈난으로 선택해봤습니다.
안에 인도 특유의 하앟고 몽글거리는 치즈가 많이들어갔네요.
한조각을 보니 치즈 피자같은 느낌도 들고,
치즈가 들어가 있어 난과는 또다른 쫄깃하하고 치즈의 맛이 느껴집니다.
차와 커피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얼그레이였나요?
홍차로 깔끔하게 마무리..
모든 메뉴는 Take Out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Break Time도 있는것 같은데..
가실 분들은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저렴한 커리집도 많지만, 이곳은 가격대가 있는 곳인만큼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중후해서
연인들의 데이트나 특별한 기념일
회사 회식이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강가'
커리며 난이 모두 맛도 있었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http://blog.naver.com/misarang75/40128874650
포스팅 원문 보기(좀더 자세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강가
02-3468-4670
서울 강남구 대치동 889-13 금강타워 지하1층
지하철 2호선 선릉역 1번출구 도보1분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