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가 궁금해요

[분식집요리]분식집 완소메뉴 라볶이만들기 - 떡볶이,

[분식집요리]분식집 완소메뉴 라볶이만들기 - 라면요리,떡볶이,간식

몇일전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에게 쪽지를 한통 받았어요

그분이 일본에서 봉사 개념으로 한글강좌를 일부 담당하고있으신 분이신데 새로운 강좌에

요리를 한가지씩 가르쳐 주는 일을 맡게됐는데 전에 제가 만든 김치부침개를

일본분들에게 소개해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이번에 라볶이를 하려고 하는데

제 요리에 라볶이가 없다는 말씀을 하셔서~ 혹시 가능하면 해주실수 있느냐는

쪽지를 받게 됐습니다. 그전엔 그분이 뭐하시는 분인줄 모르고 담에 한번 할께요 그리 보냈는데 ㅎㅎ

상황설명을 해주셔서 은쾌히 수락을 했어요~

요즘 일이 조금 바쁘긴해요 ㅎㅎ 그래도 일본에서 요리로써 한국을 작게나마

알리시는 일을 하시는 분인지라 그냥 있을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맛있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역시 요리는 정성인가봐요~

다른땐 그냥 휘리릭~ 대충 만들었는데 들어가는 양념이나 양을 정확하게 알려드려야

맛있게 해드실수 있을꺼 같아~ 나름 밥수저지만 밥수저로 정확한 계량으로 재고 해서

만드니 ~ 너무 맛있던걸요 ㅎㅎ  울 딸아이 오늘 놀토라 저와 낮에 잠좀 잤드만

자정넘어서 까지 안자고 눈만 말똥말똥 거리고 있길래 몇시간전에 만들어 먹고

그리고 애 재우고 들어와서 편집해서 올려보네요 ㅋㅋ 이노센세이님 맘에 드셨음 하네요

그리고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타지에서 자국을 알릴수 있는일이

쉬운일이 아닌데 친근한 요리로써 한국을 알게해준다는건 정말 뜻깊은 일을 하시는거라 생각해요

존경스럽고요~ 앞으로도 제가 작은 도움이 될수 있는일이라면 언제든 흔쾌히 도와드릴께요

부족한 요리 좋게 봐주셔서 늘상 감사드립니다

      재료소개    

2人分: 떡볶이떡 한줌(10개정도). 라면사리 한개 (라면스프 반봉지). 삶은달걀2개. 어묵2장

야채: 양배추채썬거 두줌정도. 대파1/3뿌리. 당근채썬거 반줌 . 양파小 반개 (일반양파1/3개)

(여기에 깻잎이 들어감 더 맛있는데 깻잎이 있음 깻잎도 4장정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

양념장: 고추장밥수저로 2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1숟갈. 라면스프반봉지(다 넣게됨 짜요)

설탕반숟갈. 올리고당이나 물엿2숟갈. 다진마늘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육수내기: 물5컵에 국멸치10개정도 머리와 내장 떼내고 후라이팬에 바짝 볶아 건다시마 한장넣고

센불에서 10여분 팔팔 끓여서 준비해 주세요 10여분 끓여서 멸치와 다시마 건져내고 따르심 4컵정도 나온답니다. 

***** 다 조리되고나서 통깨와 참기름살짝 두르시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육수내기를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하는데요 국멸치 열개정도 머리와 내장 떼내고

팬에 바삭구워 준비해 주세요 이리 팬에 바삭구우시면 멸치육수가 더 진하게 잘 나와요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밥수저로 2숟갈. 고추가루 밥수저로 깍아서 1숟갈. 라면스프반봉지(다 넣게됨 짜요)

설탕반숟갈. 올리고당이나 물엿2숟갈. 다진마늘 밥수저로 깍아서 한숟갈

이리 한데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서 양념장 준비해 주시고요

주재료 입니다. 라면사리 한개 저희는 남편이 안성탕면을 좋아해서 안성탕면으로 준비해 봤는데

라면은 취향껏 준비해 주세요 ~ 우동면발이나 짜장면발같이 두꺼운 면발보다

일반라면의 면발을 사용하시는게 더 꼬들꼬들하니 맛있습니다. 라면스프도

반봉 넣어줄꺼에요 한봉 다 넣게됨 짜서 못먹어요~ 라면스프가 조미료 맛 같가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심 넣지 마시고 ~ 소금이나 간장2숟갈정도 넣고 조리하셔도 되고요

일반분식집에서도 요 라면시프를 조금 넣는다 하더라고요~ 그건 개인취향에 맞게 조리해 드세요

떡볶이떡과 어묵은 흐르는물에 깨끗이 한번 씻어서 물기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주재료: 떡볶이떡 한줌(10개정도). 라면사리 한개 . 삶은달걀2개. 어묵2장

야채: 양배추채썬거 두줌정도. 대파1/3뿌리. 당근채썬거 반줌 . 양파小 반개 (일반양파1/3개)

(여기에 깻잎이 들어감 더 맛있는데 깻잎이 있음 깻잎도 4장정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대파는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주시고 . 당근과 양파.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어 준비

전 파를 좋아해서 나중에 다 조리되고 대파 약간 채썰어 위에 뿌려줬어요

팬에 구운 멸치 냉수5컵에 멸치와 건다시마한장넣고 ~ 센불에서 10여분 팔팔 끓여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 육수만 사용

육수를 냄비에 붓고 ~ 만들어둔 양념장 풀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떡볶이떡을 넣고 한3분여 끓여주신 다음에 라면사리를 넣어 또 1분여 끓여주세요

떡볶이떡 3분 - 라면사리1분

(그림에 어묵이 몇장 보이죠? ㅎㅎ 재료를 넣다가 몇개 들어간거에요 어묵은 라면사리넣고 1분여 있다가 야채와 함께 넣어주심 됩니다 .)

라면사리넣고 1분여 끓여주신다음에 파를 제외한 나머지 어묵과 야채를 넣고 센불에서 2분여 끓여주심 됩니다.

거의 조리되고나서 ~ 마지막으로 대파와 참기름반숟갈. 통깨 약간 뿌려서 마무리

통깨와 참기름 까지 살짝 두르고 맛있게 냠냠!~~ 전 대파를 좋아하는지라 대파도

얇게 채썰어 좀 올려봤네요~ 깻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게 만들어 진거같아요

분식점에서 사먹는거보다 ㅋㅋ 제가한게 더 맛있어요~^^;;

전 라볶이도 좋아하지만 일반 삶은 달걀은 싫어해도 이리 떡볶이에 들어간

삶은달걀 깨서 ~ 양념장에 뭍혀먹는걸 무지 좋아합니다. 또 남은 양념국물에 ~

튀김만두를 찍어먹는것도 좋아하고요~ 이노센세이님 이왕 소개하시는거 ㅋㅋ 만두도

좀 튀겨놨다 양념장에 찍어드세요~ 그맛도 별미랍니다.

일반 보통라면 끓이는 시간이 4분여 되는데 요 라볶이도 4분정도 조리하심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팔팔 끓는물에 조리할땐 라면만 들어가는지라 더 빨리 끓여지는데

이리 양념장과 야채등 다른 재료들과 끓이게됨 라면이 덜 뿔게 되는데요

요 라볶이는 면발이 불면 맛이 없으니 약간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라볶이는 아주 기초적인 요리에요 팁이람 양념장양만 정확히 맞추심 되는

초간단 요리랍니다. 육수내기 귀찮다고 그냥 냉수에 넣고 ~ 조리해서 드시는분들 계시는데

육수를 내서 하는라볶이와 그냥 냉수의 하는 라볶이는 맛은 많은 차이가 있죠~

국물이나 이런 양념장이 흥건한 요린 육수내서 끓여주셔야 제맛입니다.

육수내기 귀찮으신 분들은 ~ 시판되는 조미료 사용하지 마시고 ~

가쓰오부시장국이나 시판되는 액상멸치육수나 것도 없음 멸치액젓을 2숟가락 정도 넣고

조리하셔도 되고요~ 육수내기 조금 손이 가긴해도 ~ 이왕해먹는게 맛있게 해먹자고요 ㅎㅎ

이노센세이님 ~ 나름 열심히 설명했는데 ㅋㅋ 크게 어려운거 없으니 댁에서 한번

만들어 보시고 ~ 일본분들은 매운요릴 못드시니 고추장이나 고추가루의 양을 조금

줄여 보셔도 될듯하고요~ 아님 물엿이나 올리고당같이 단맛이 나는 재료를 더 넣어보시던가해서

맛나게 소개해 주셨음 하네요~ 그리고 벗뜨 이고 해드시고 한마디 해주세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면발이 뿔어버릴까봐 대충 휘리릭 찍었네요 ㅎㅎ

접시에 안담고 냄비채로 소접시에 조금씩 담아드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