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탕에 절이고 말렸다!과일 레시피 |
글쓴이: 츠키나 | 날짜: 2009-08-24 |
조회: 2118 |
|
|
|
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U0wdKVM7&num=EhtNcxQ%3D&page=238
|
차 낼 때 과자 대신 과일정과 “정과는 과일이나 생강, 인삼 등을 꿀이나 설탕에 재우거나 조려서 만든 전통 과자류예요. 차와 함께 내기도 하지만 떡 만들 때 넣기도 하지요. 보통 꿀이나 설탕 시럽으로 조리기도 하는데 색과 향을 그대로 살리려면 그냥 설탕에 재워두는 게 더 좋아요.”
1 복숭아정과 복숭아 중에서도 가장 단단한 천도 복숭아로 만드는 것이 좋다. 껍질은 붉고 속은 노란빛을 띠어 만들어두면 색상도 예쁜 것. 썰때 씨 부분에서는 0.5m 두께로 썬 다음 꺽으면 반달모양이 된다. 8월이 제철이다.
2 금귤정과 금귤정과는 약간 쓴맛이 있으나 향기로운 데다 모양도 예뻐서인지 옛날에는 술안주로 내기도 했다. 금귤은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과실로 특히 기침과 가래 해소 효과가 있다. 2월이 제철.
3 키위정과 키위는 껍질을 벗긴 다음 둥근 모양 그대로 썬다. 단단한 것으로 만들어야 좋은데, 신맛이 강하지만 설탕에 재워두면 많이 없어진다. 초록빛에 새까만 씨가 쪼르르 박혀 있어 검정 접시에 담아 내면 꽤나 근사해 보이는 과일. 비타민이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며,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7월이 제철.
4 사과정과 10월이 제철인 홍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새콤달콤해서 맛이 좋다. 사과정과를 끓는 물에 넣어 끓이면 향기로운 사과차가 된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치료에도 좋고 피로 해소에도 좋다. 반달 모양으로 써는 것이 가장 예쁘다.
How to
1) 과일 썰기 정과를 만드는 과일은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무른 부분이 없어야 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껍질 그대로 0.5cm 두께로 저며 썬다.
2) 설탕에 재우기 썰어놓은 과일에 설탕을 뿌린 다음 체에 밭여 수분을 뺀다. 과일과 설탕의 비율은 1:1/3. 3~4시간 정도 지나 설탕이 거의 녹으면 처음과 같은 분량의 설탕을 뿌려 또 3~4시간을 둔다. 이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한다. 이때 과일에서 빠진 수분은 병에 담아두었다가 주스로 마시거나 음식 만들 때 시럽 대신 넣으면 좋다.
3) 건조하기 수분을 뺀 과일은 채반에 가지런히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햇볕에 말리면 딱딱해진다)에서 1주일 정도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건조가 되면서 모양이 찌그러지고 서로 붙기 때문에 중간 중간 손으로 모양을 펴주어야 한다.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인스턴트 커피 대신 향긋한 과일차 “과일은 제철일 때 가장 당도가 높고 싱싱하기 때문에 이때 정과나 차, 술을 담그는 것이 좋아요. 해마다 1박스씩 구입해서 만들어두는데 1년 내내 손님 오면 내기도 하고 아주 요긴하지요. 설탕을 넣을 필요 없이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되는데 과일차는 꾸준히 마시면 약이 되는 좋은 음료랍니다.”
1 바나나식초 지난해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듣고 만들어본 것이다. 일본에서 굉장히 유행한 음료로, 꾸준히 마시면 피로를 덜 느끼고 다이어트에도 꽤 효과적이란다. 이름은 식초지만 시큼한 맛은 전혀 없고 달콤한 바나나 맛과 향이 짙게 난다. 바나나(2cm 두께로 썬 것) : 흑설탕 : 현미식초를 1:1:1 비율로 병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30초~1분간 데운 다음 실온에서 보관한다. 1주일 정도 보관 가능.
2 매실차 2년 전에 담가둔 매실차는 5년 후에 먹으려고 저장 중이다. 매실차는 오래될수록 약이 되기 때문. 아이들이 소화가 안 된다고 할 때나 배가 아프다고 할 때 주스처럼 마시게 하면 꽤 효과가 있다. 매실 건더기는 건져 고추장에 박아두면 장아찌로 먹을 수 있다. 제철은 6월 말.
3 복분자차 복분자차는 기운을 돋우고 몸을 가볍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입 안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도 좋아 한여름 음료로 꽤 좋다. 색깔까지 예뻐 투명한 유리컵에 얼음 동동 띄워 내면 손님 접대용으로 이만 한 것도 없다.
4 유자차 껍질과 알맹이를 따로 담그는 것이 특징이다. 겉과 속이 맛이 약간 다르기 때문. 껍질은 오래 두어도 되므로 알맹이로 담근 것을 먼저 먹고 나중에 껍질로 만든 것을 먹는다. 유자를 4등분해서 그 크기 그대로 담갔다가 먹을 때 채를 썬다. 보관만 잘하면 2년 이상 지나도 괜찮은데, 유자 건더기는 떡할 때 넣거나 고기를 재우는 등 쓸모가 많다.
How to
1) 과일 씻기 과일차를 담글 때는 과일을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2) 설탕에 재우기 과일과 설탕의 비율은 1:1이 적당하나 설탕을 적게 넣으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조금 많은 듯하게 넣는 게 차라리 낫다. 과일과 설탕을 켜켜이 쌓은 뒤 맨 윗면에는 설탕을 두껍게 덮는다. 이때 황설탕을 사용한다.
3) 항아리에 담기 유리병 말고 항아리에 담는 것이 좋다. 발효되는 동안 햇볕을 쬐지 않아야 하기 때문. 담은 다음에는 랩을 씌워 고무줄로 친친 동여매어 산소가 닿지 않게 한다. 3개월 정도 지난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보관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