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입니다. 창 밖에는 매미 소리가 요란합니다. 집에 있으니 점심은 별미를 원하는 가족입니다. "엄마! 맛있는 거 먹자!~" "시원하게 콩국수나 해 먹을까?" "콩국수? 싫어!" "몸에 좋은 거야" "그래도 싫은데." "엄마가 맛있게 해 줄게."
불 앞에 서 있기 싫은 요즘이지요? 이럴 때 시판되는 콩 국물을 사 와서 국수만 끓여 고명 몇 개 올리면 끝!~ 국산 콩으로 이용하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3봉 3.400원입니다. 시원한 콩국을 해 줘도 잘 먹는답니다.)
1. 시판 콩 국물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 재료 : 소면 국수 2인분, 시판 콩 국물 1봉 350g,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개 정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 국수는 깜짝 불을 3번 하며 쫄깃하게 삶아준다. ㉡ 찬물에 얼른 담가 밀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싹싹 비벼준다. ㉢ 시판 콩 국물을 그릇에 담아 소금간을 한다.
▶ 완성된 콩국수
2. 두부콩국수 만들기(1인분)
▶ 재료 : 두부 1/4모, 우유 1컵, 호두 4~5개 정도, 오이 약간, 토마토 1개,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토마토, 오이는 곱게 채썰어 둔다. ㉡ 두부는 끓는물에 삶아내고, 후두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프라이팬에 볶아낸다. (호두를 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남. 잣을 사용해도 무방.) ㉢ ㉡에 우유를 붓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올리브유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넣고 깜짝물 3번을 부워준다. ㉣ 그릇에 국수를 담고 갈아놓은 두부를 붓는다.
▶ 두부 콩국수도 고소하니 맛났습니다.
▶ 묵은지와 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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