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떡을 먹고 남은 것은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그래로 해동이 되면 말랑 말랑해진것을 먹게 되죠. 아니면 찜기를 이용해 다시 한번 쪄 먹기도 하는데 쪄먹으면 왠지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절편도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노릇하게 후라이팬에서 구워서 꿀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엔 떡꼬치로 활용을 해봤어요.
[재 료]
먹고 남은 절편 14개, 통깨 약간
[양념소스]
토마토 케첩 3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꿀 2큰술
[만드는 방법]
1. 냉동실에 넣어 놨던 절편이라 저리 꽁꽁얼어 있네요. 살짝만 실온에서 해동한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서 약불로 은근하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절편 자체에 기름이 뭍어 있어서 기름을 따로 첨가하지 않으셔도 되요.
2. 분량의 재료를 넣어 소스를 끓여주세요. 전 막네 예진이도 먹게 하려고 고추장은 생략했는데고추장양은 알아서 가감하세요.
3. 절편에 꼬치를 꽂아 주고 양념장을 발라준 후 통깨를 뿌려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