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힌 호박고구마 1개, 마늘쫑 30g, 연근 50g, 불린 목이버섯 30g,
우유 1컵, 밀가루 1큰술, 버터 1큰술, 소금, 흰후추, 팔마산치즈가루 약간씩, 모짜렐라치즈 적당량
<만들기>
1. 목이버섯, 연근, 마늘쫑, 고구마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연근과 마늘쫑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놓습니다.
2. 냄비에 밀가루,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습니다.
전 우리밀을 사용했더니 색이 갈색빛이 도네요.
일반 밀가루를 사용할 경우 타지 않게, 되도록 크림색이 유지되도록 약불에서 볶습니다.
3. 어느정도 볶아지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덩어리가 풀어지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어 줍니다.
덩어리가 다 풀어지면 1의 재료들, 소금, 후추, 팔마산치즈가루를 넣고 섞습니다.
4. 내열 용기에 담고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솔솔 뿌린 후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굽습니다.
치즈가 녹아 색이 노릇노릇해지면 됩니다.
치즈가 노릇노릇 구워진 그라탕은
달고 부드러운 고구마의 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연근과 마늘쫑의 맛이
입 안을 심심하지 않게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