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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의 쉽고 맛있는 떡 [사탕절편 |
글쓴이: 바이올린 | 날짜: 2014-03-11 |
조회: 3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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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badakencoder.com/view.php?category=UkcfI0g%3D&num=FRxNdRo%3D&page=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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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은 새해를 맞이하는 떡입니다. 전통 떡 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것 중 하나로, 길게 늘여 꼬들꼬들하게 말려서 썰면 떡국 떡이 되지요. 절편 덩어리를 길게 늘여서 손으로 굴려썬 다음 떡살로 찍어내면 '편절편', '꽃절편' 등 모양절편이 되기도 합니다. 약간의 아이디어만 더하면 변화무쌍한 떡이 절편입니다. 떡케이크 장식에 절편을 많이 쓰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재미있는 모양의 절편으로 색다른 새해 떡을 즐겨보세요."
조리시간: 1hr 이상 | 재료분량: 30알 분량(지름 3㎝크기) | 난이도: 상
재료: 멥쌀가루 400g, 설탕 1작은술, 소금·식용색소(코치닐, 치자그린, 강황가루 등)·참기름 약간씩, 물 ½컵
a 멥쌀가루 만들기
멥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4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 뒤 체를 받쳐 물기를 뺀 다음 면보에 고루 펼쳐 남은 물기를 쏙 뺀다.
불린 멥쌀을 소금 간한 다음 믹서에 넣고 가루를 낸다. 떡 재료상에서 멥쌀가루를 구입하거나 방앗간에 부탁해 준비할 수도 있다.
b 절편 만들기
1 ⓐ의 멥쌀가루에 설탕과 물, 소금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2 찜기나 시루에 시루밑(물기를 꼭 짠 천이나 고운망사 또는 한지)을 깔고 물을 뿌린 다음 ①의 가루를 안치고 25분 정도 센 불에서 찐다.
3 ②의 반죽을 꺼내 절구에 넣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방망이로 5~10분간 치댄다. 방망이와 절구 바닥 면이 많이 닿게 치대면 빨리 만들 수 있다.
tip 방앗간에서 만든 절편을 찜기에 따끈할 정도로 찐 다음 절구에 넣고 힘주어 치대면 한 덩어리가 된다. 이렇게 하면 비용은 들어가지만 간단하게 절편 반죽을 만들 수 있다.
c 식용색소 섞기
ⓑ의 절편반죽 덩어리를 7:3으로 나눈다.
큰 반죽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 작은 반죽을 3~4등분하여 원하는 색을 들인다.
tip 코치닐은 붉은색을 내는 재료로 색이 잘 난다.
치자그린은 밝은 녹색을 낸다. 말차가루나 녹차가루 등을 써도 좋다.
노란색은 치자 우린 물이나 강황가루를 쓴다.
그밖에 보라색은 적색고구마가루를, 주황색은 당근가루를 쓴다.
d 사탕절편 모양 만들기
1 흰색 절편 덩어리를 공처럼 만들고 ⓒ의 색 들인 절편을 갸름한 모양으로 만들어 겹친 다음 도마에 올려서 손으로 굴려 길게 늘인다.
2 지름 3㎝ 정도 굵기가 되면 손을 칼처럼 세워 반죽을 둥굴리면서 썬다.
3 조랭이떡처럼 동그랗게 잘린 꼭지 부분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위아래로 누른 다음 참기름을 고루 바른다.
요리 & 도움말: 박경미(동병상련 대표 02-391-0077 www.ddock.co.kr) | 포토그래퍼: 이성근 | 에디터: 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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