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그랑땡하고 좀 남은 고기반죽과 두부를 이용해서 두부고기 부침을 만들었어요.
꼭 동그랑땡 반죽이 아니라도 좋고요. 떡갈비 반죽이나 다진고기에 밑간을해서 넣어도 맛있을꺼같아요. 두부가 구워져 고소하면서 고기반죽의 간이 있어서 잘 어울리더라고요.
[재 료]
남은 동그랑땡 반죽
[주재료]
다진돼지고기 300g, 두부 120g, 양파 1/2개, 당근 1/5개, 피망 1/3개, 실파 5대
[고기밑간]
청주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 약간씩
[전체양념]
달걀 1개,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두부는 정육면체로 한입크기로 작게썰어 속을 네모로 파내어 준비합니다.
2. 동그랑땡 반죽을 준비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maengi0804/60353237
속을 파낸 두부도 같이 넣고 만들면 버리지 않고 좋겠죠? 떡갈비 만드는 법 참고하셔도 좋아요~
3. 동그랑땡 고기반죽을 두부에 담아 살짝 뽕긋하게 올라올 정도로 담아줍니다. 고기가 살짝 수축하니깐 적당히 뽕긋하게 담아주셔도 좋아요.
4. 팬에 기름을 둘러 두부를 얹고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20분정도 구워냅니다. 오븐의 상태와 두부가 노릇하게 된정도를 보고 시간을 조절하세요.
남은 두부랑 고기반죽을 이용한거지만 저처럼 솜씨없는 사람이 만들어도 정갈해보이는게 좋네요. 청고추.홍고추가 있으시면 살짝 잘라서 위에 얹어 장식해주셔도 좋습니다. 색이 고와서 알록달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