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오랫만에 요리를 하는 기분이랍니다.
요며칠 출근하면서 몸이 축축 늘어지는게 영~ 요리할 마음이 생기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또 즐겨찾는 그릇쇼핑사이트를 둘러보다보니 뭔가를 하고픈 마음이 급 생겼습니다.ㅋ
지금 예쁜볼이랑 찬기 사둔게 있는데 그건 언제 사용해보련지 모르겠습니다.
향금이 맥주는 좋아하지만 마른안주는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아마도 저주받은 치아때문이지 싶은데요.ㅋ
오징어 두 다리 씹어먹으면 이틀 턱이 울립니다.ㅋ
많지는 않지만 의외로 저 같은 분들도 몇몇 계시리란 생각에...향금이 맥주 안주 공유합니다.
먼저 재료 살펴봅니다.
물오징어 1마리, 버터 1Ts, 오레가노, 파슬리가루 약간씩(요런것들 빼도 됩니다.),
파마산치즈(별도로 파마산 치즈가 없으시면
피자 시켜먹고 남은 파마산 치즈가루 남겨뒀다 사용하셔도 됩니다.ㅋ)
앗 그리고 무염버터 사용하시면 약간의 소금 첨가하셔요.
싱겁게 드시면 파마산치즈도 약간 짭쪼롬하니까 간 안하셔도 됩니다.
과정살펴볼께요.
손질하고 남은 오징어는 전부쳐먹을라고 다져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전부 버터에 볶으셔도 되구요.
저처럼 다져뒀다가 다진 야채 섞어서 전 부쳐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바로 그릇에 담아내세요.
아주 고소해요.ㅋ
향금이 당분간 금주하기로 해서
맥주는 사진만 찍으려했건만 또 홀랑홀랑 마셔버립니다.ㅋ
한 잔이 아니라....한 병을 마셔버렸습니다..ㅠㅠ
또 저녁은 이걸로 끝이 나버렸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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