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도시락으로 쌍추쌈밥을 준비해봤어요...^^
집에서 상추쌈과 돼지고기 구워 먹을땐 상관없지만 도시락으로
준비하고 싶을땐 간단하게 주먹밥을 만들어 고기 구워
쌈장 올려 주면 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상추쌈밥 도시락이된답니다...
겨울철엔 삼겹살을 구워 놓으면 고기가 식으면서 기름이 많이
엉겨 먹을 맛이 나지 않지만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엔 그나마
기름이 많이 엉기지 않아 고기가 식은 후에도 먹기 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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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상추, 깻잎, 통마늘, 쌈장, 돼지 목삼겹살,허브맛쏠트(소금, 후추), 통깨 약간
1. 돼지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제거 한 후 허브맛쏠트를 뿌려 줍니다...
2. 밥은 참기름과 깨소금만 넣어 밑간을 한 후 한 입 크기로 만들어
상추와 깻잎 위에 올려 동그랗게 만든 후 이쑤시개로 고정을 해줍니다...
3. 도시락에 밥을 담아 줍니다...
제가 사용한 도시락 용기는 딸기가 들어 있던 포장용기예요...
이런거 놔뒀다가 정리상자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요렇게 부피가 큰 쌈밥을
담기에도 좋네요...^^
과일이 담겨 있던거라 지저분하지도 않아 깨끗히 씻어서 사용하면 도시락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답니다...
구어진 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 한번 더 빼주고 밥위에 올리고 마늘 올리고 쌈장을 적당량 올려 줍니다...
제가 사용한 쌈장인데 요즘은 고기전용 쌈장이 따로 나오네요...^^
역시나 재활용으로 선물로 받았던 포장에 묶여 있던 지끈을
남겨 뒀다가 묶어줬어요....ㅋ
요렇게 한 입에 쏘옥~ 집어 넣고 오물 오물 먹으면 넘 맛있답니다...ㅋ
도시락으로도 요렇게 준비해서 먹으면 먹기도 간편하고 좋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