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비가 오네요~
비오는 날엔 뭐니뭐니 해도 부침개가 최고 잖아요~
오늘은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 보았어요~
- 재료준비 -
미니 양배추 반통(300그램), 오코노미야키 분말 1봉지(200그램),
오징어 한마리, 칵테일 새우 두줌, 계란 2개, 물 100cc, 베이컨 70그램, 쪽파 4줄기,
마요네즈, 포도씨유, 오코노미야키소스, 파래가루, 가쓰오부시 적당히.
1. 볼에 계란과 물을 넣고 섞어 오코노미야키 분말을 넣어 줍니다.
2. 거품기로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걸쭉하게 섞어 줍니다.
3. 양배추는 잘게 다지거나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잘게 갈아 줍니다.
4. 오코노미야키 반죽에 양배추를 넣어 줍니다.
5. 새우와 적당히 썰은 오징어도 함께 넣어 줍니다.
6. 마지막으로 베이컨과 다진 쪽파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7.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적당히 올려 줍니다.
8. 약한불에 오코노미야키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9. 오코노미야키가 다 구워지면 뜨거울때 오코노미야키소스를 뿌려 줍니다.
10. 숟가락으로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골고루 펴바르고 위에 파래가루를 듬뿍 뿌려 줍니다.
11. 파래가루위에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려 줍니다.
12. 위에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려 장식해 줍니다.
뜨끈뜨끈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 완성~
가쓰오부시가 팔랑팔랑~
팔랑팔랑 춤추는 가쓰오부시를 표현할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오코노미야키는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려야 더 맛나요~ ㅎㅎㅎ
오코노미야키는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어요~
뭐든 지짐은 사실 뜨거울때 먹는게 최고죠~~
한조각 덜어서~
쫄깃쫄깃 오징어와 짭쪼름한 베이컨~
탱글탱글 새우가 듬뿍~
아삭아삭 양배추도 맛있구요~ 오코노미 분말에 산마분말, 새우,오징어,가다랭이분말,
뎅까쯔, 생강분말등이 들어있어서 정말 제대로 오코노미야끼맛이 나요~
달콤 짭짤한 오코노미소스와 팔랑팔랑 얇은 가쓰오부시도 잘 어울리구요~
그전까지는 오코노미야키분말을 구하기 쉽지 않아
부침가루등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오코노미야키분말도 이젠
인터넷쇼핑몰이나 백화점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겠더라구요~
양배추는 취향에 맞는 크기로 잘라 넣으셔도 되지만
아주 잘게 다져서 넣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
비도 오고~ 날도 쌀쌀하고~
오코노미야키에 사케 한잔 하고 싶은 밤 입니다~ ㅎㅎㅎ
비오는 날엔 색다른 부침개~
오코노미야키는 어떠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