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로스티 고구마 2개, 빵가루 1컵, 올리브유 ⅓컵, 소금 2작은술, 파슬리 가루 1큰술
1 _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2㎝ 두께로 둥근 모양을 살려 썰고 소금을 뿌려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_빵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3 _①의 고구마에 올리브유를 듬뿍 바르고 ②의 빵가루를 꼼꼼히 묻힌다. 4 _오븐 팬에 여분의 올리브유를 바르고 19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30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고구마를 절일 때 소금을 조금만 뿌리면 간이 잘 배지 않으므로 넉넉히 뿌린다. 또한 파슬리 가루 대신 드라이 바질이나 로즈메리, 오레가노를 첨가하여도 맛이 잘 어울린다. 드라이 허브가 없을 때는 생허브를 사용해도 되므로 집에서 키우는 허브를 이용하면 좋을 듯.
>>> 고구마떡볶이 떡볶이 떡 250g, 고구마 ½개, 쇠고기(불고기감) 100g, 양파 ½개, 굵은 파 ½대, 식용유 약간 소스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물엿·설탕 1큰술씩, 간장 ½큰술, 물 1컵
1 _고구마는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고 1㎝ 폭의 반달 모양이 되도록 길이대로 자른다. 2 _쇠고기는 2㎝ 폭으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썰며, 굵은 파는 어슷하게 썬다. 3 _냄비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모두 넣어 끓이다가 떡볶이 떡과 쇠고기를 넣어 볶는다. 떡에 양념이 배어들기 시작하면 고구마와 양파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_고구마가 익으면 굵은 파를 넣고 섞어가며 한 번 더 살짝 볶는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수분이 많은 채소다. 떡을 넣을 때 고구마를 함께 넣으면 뭉개지기 쉬우므로 떡에 소스의 맛이 어느 정도 배어들면 다른 채소와 함께 넣는 것이 고구마의 맛과 모양을 살리는 포인트.
>>> 고구마카레 밥 2공기, 고구마 1개, 당근 ½개, 양파 ⅓개, 카레가루 100g, 물 3컵, 버터 1작은술
1 _고구마는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째 1.5㎝ 두께로 썰고 둥근 폭이 넓은 것은 4등분, 좁은 것은 2등분 한 다음 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뺀다. 2 _당근과 양파는 고구마와 비슷한 크기로 자른다. 3 _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다가 고구마와 당근을 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 4 _양파가 노릇해지면 분량의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후 중불로 줄이고 고구마가 거의 익으면 카레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덩어리지지 않도록 거품기로 잘 저어 푼다. 5 _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한 번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무르기 쉬우므로 고구마를 넣고 오래 끓이면 뭉개지기 쉽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 것보다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카레의 색과 모양을 좋게 하는 포인트.
>>> 고구마피자 고구마 2개, 다진 모차렐라 치즈 1컵, 블랙 올리브 5∼6개, 올리브유 1큰술 피자 도우 반죽 밀가루 300g, 물 180g, 드라이 이스트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토마토소스 토마토 홀 2컵,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송이버섯 ½컵,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_분량의 물 180g 중 2큰술 정도를 작은 볼에 덜어 미지근하게 데운 다음 드라이 이스트를 넣고 10분 정도 발효시킨다. 2 _깊은 볼에 밀가루와 발효한 이스트, 나머지 분량의 물, 올리브유를 넣고 반죽한 후 쿠킹 랩을 씌워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3 _고구마는 흙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째 0.5㎝ 두께로 슬라이스하여 김 오른 찜통에 넣어 무르게 찌고, 블랙 올리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4 _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다가 노릇해지면 토마토 홀을 넣고 으깨면서 10분 정도 끓인다. 보글보글 끓을 때 다진 양송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소금, 설탕,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5 _②의 피자 도우를 2등분 하여 밀대로 얇게 민다. 6 _피자 도우 위에 ④의 토마토소스를 펴 바르고 다진 모차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린 다음 찐 고구마와 블랙 올리브를 올리고 250℃로 예열한 오븐에 10분 정도 굽는다.
…피자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피자 도우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피자 도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이 이스트의 발효. 드라이 이스트를 발효시킬 때의 물의 온도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좋고, 밀가루를 아주 조금만 넣어도 발효력이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