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기 1_대하는 꽃소금으로 가볍게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없앤다. 2_꼬치로 대하의 등 쪽에 있는 내장을 빼낸다. 3_김이 오른 찜통에 셀러리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대하를 얹어 센 불에서 10~15분 정도 찌다가 청주를 뿌린 다음 껍질 색이 붉고 단단해질 때까지 찐다. 찐 대하가 뜨거울 때 찬물 스프레이를 해주면 특유의 붉은색이 오래 유지된다.
● ‘찜 요리’ 더 맛있게 먹으려면… 셀러리, 양파 등 향신 채소를 곁들인다 대하를 찔 때 양파, 셀러리, 굵은 파 등 향신 채소를 곁들이면 찌는 동안 새우살에 특유의 채소 향이 배어 맛이 더욱 좋다. 대하를 찌는 동안 청주를 살짝 뿌려 비릿한 맛을 없애주는 것은 기본. 채소와 함께 쪄서 매시드 포테이토를 얹어 먹으면 폼 나는 손님 초대 요리가 완성되며 각종 버섯과 함께 올리브유에 굽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다. 대하는 쇠고기와도 잘 어울리며 와인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