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도 맛있는 도시락 메뉴
글쓴이: 말괄랑이 | 날짜: 2009-03-04
조회: 22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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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큰돈이 될 터, 그래서 불경기인 요즘 다시 도시락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도시락의 가장 큰 단점은 반찬이 식어 맛이 없어진다는 것. 늘 하던 반찬에 작은 아이디어만 더하면 식어도 맛있어진다.
1 달걀말이 +다시마 우린 물 달걀말이는 식으면 딱딱해져서 맛이 없다. 달걀 4개 기준에 다시마 우린물 50cc 정도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달걀말이를 하면 식어도 계속 촉촉하다. 달걀만 넣는 것보다는 양파, 당근, 파 등의 채소를 넣으면 훨씬 부드럽다.2 두부조림 +녹말가루 두부나 생선은 녹말가루를 묻혀 팬에 한 번 부쳐 낸 다음 조린다. 그냥 조릴 때보다 식어도 훨씬 부드럽다. 녹말이 두부나 생선의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3 쇠고기구이 + 찹쌀가루 얇게 저민 쇠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하거나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다음 찹쌀가루에 묻혀 팬에 구워 볼 것. 찹쌀가루를 묻혀 구우면 식어도 뻣뻣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먹기 좋다. 시판하는 찹쌀가루나 불려서 빻는 찹쌀가루를 준비해 두었다가 사용한다. 부칠 때 참기름과 식용유를 반반 섞어서 사용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4 해물·육류 볶음 + 꿀 해물이나 육류를 볶거나 조릴 때 올리고당이나 설탕, 물엿을 넣는데 이런 당류는 열을 가하면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식은 다음 음식이 딱딱해진다. 조릴 때 물엿 대신 꿀을 넣으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식어도 먹기 좋다.
해초·해물비빔밥
새로운 메뉴 <해초·해물비빔밥>
밥 속에 해물 씹히는 맛이 일품
해물(홍합, 꼬막) 100g , 톳나물 50g, 모자반 50g, 참기름 1작은술, 밥 1공기, 고추장(고추장 3큰술, 식초 4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큰술)
1 . 홍합살이나 꼬막살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식힌 다음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2 . 깨끗하게 씻은 톳나물과 모자반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서 2cm 크기로 썬다.
3 . 분량의 고추장을 만들거나 집에 있는 초고추장을 튜브나 병에 담고 해물과 해초를 따로 통에 담아 가서 기호에 맞게 비벼 먹는다.
부추비빔밥
영양 부추비빔밥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수 있어요.
영양부추 1/6단 , 새싹 채소 50g, 어린잎채소 20g, 참기름 ½작은술, 밥 1공기, 강된장(양파 ¼개, 대파 ¼개, 애호박 1/6개, 표고버섯 2장, 멸치 가루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된장 1½큰술, 물 1컵)
1 . 영양부추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새싹 채소와 어린잎 채소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2 . 강된장에 들어가는 양파, 대파, 애호박은 사방 1cm 크기로 썰고, 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린 다음 양파와 같은 크기로 썬다.
3 . 냄비에 된장, 물, 멸치 가루, 2의 채소, 마늘을 넣고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끓인다.
4 . 도시락에 1의 채소를 담고, 밥, 강된장도 식혀서 담아 가서 기호에 맞게 비벼 먹는다.
매실장아찌 주먹밥
간단히 만드는 매실장아찌 주먹밥
주먹밥에 새콤하고 달콤한 매실을 넣어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다.
매실장아찌 3개 , 붉은 고추 ½개, 소금 ⅓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포도씨 오일 1큰술, 밥 1공기
1 . 매실장아찌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0.2cm 크기로 잘게 썬다.
2 . 붉은 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매실장아찌와 같은 크기로 썬다.
3 . 밥에 썰어놓은 매실장아찌와 고추, 소금, 포도씨 오일,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삼각 모양으로 만든다.
호두 김가루 주먹밥
호두 김이 들어간 주먹밥
호두, 김이 들어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한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호두 4개 , 김가루 2큰술, 소금 ⅓작은술, 깨소금 ½큰술, 참기름 ½큰술, 밥 1공기
1 . 호두는 잘게 다진 다음 팬에 볶는다.
2 . 볼에 1의 호두, 김가루, 소금, 깨소금, 참기름, 밥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지름 3cm 정도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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