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하는일없이 딩글댕글~놀기도 심심하고.. 문득 생각난 발효틀로 칸파뉴나 만들까 해서 만든 칸파뉴~
원래 칸파뉴라하면.. 천연발효종으로 통밀이나 호밀가루 넣고 만들어야 제대로라 하겠지만..
천연발효종~~없시요;;;; 통밀, 호밀~~ 있지만 맛이;;;;
그리하야.. 그냥 기본 빵배합으로 만든..
만들면서.. 아주 오래전 일본웹에서 흘려가듯 보았던걸 기억해서..
비슷하게나마 샌드위치로도 만들어 보았네요..
2차발효가 끝나면 뒤집어 사진처럼 칼집도 살짝 내주구요..
노릇노릇 하게 구워주세요~~
히야~~굽고난뒤 어찌나 냄새가 좋던지..
빵칼로 쓱싹쓱싹 자르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애썼다죵..
원래 칸파뉴종류 빵들이 살짝 하드한데반해..
요 빵은 소프트하니.. 식빵같이 몰랑몰랑~~ㅎㅎ
크랙도 쫘~악~~이전에 만들었던 칸파뉴랑 완전 비교되네요..ㅎㅎ
완전히 식혀준후에.. 뚜껑부분을 잘라내고요.. 사진처럼 속을 조심스럽게 망가뜨리지않고 살짝 드러내주세요..
꺼낸 속살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사이사이.. 샌드위치재료을 넣어
다시 제자리로 넣어주면 요런 샌드위치가~~
저도 오래전 그냥 스치듯보았던 사진을 떠올리며 만든거라..ㅎㅎ
그리고 첨이라.. 살짝 어설퍼요..여러번 만들다보면.. 괜찮아 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