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아~
간편하게 먹을만한 것으로 떡이나 약밥이 좋을 것 같아
아주 오랜만에 약밥을 해봤어요.
오늘 아침에도 하나 꺼내서 먹고 출근 했는데
든든하네요. ^^
재료 : 찹쌀,대추,호두,잣,건포도,밤
(은행도 넣는데 은행을 제가 싫어하는지라 안넣었어요.ㅋㅋ 취향따라 넣으세요.)
(찹쌀은 하루 정도 불렸어요.)
참기름,간장,계피가루,설탕
호두와 밤은 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밤은 4등분 했어요)
대추는 물에 살짝 씻은 뒤 채 썰었구요.
약밥물을 끓이는데
(대추,설탕,간장,계피가루,참기름 약간,물)
물을 넉넉하니 붓고 (밥물정도)
설탕이랑,간장으로 간을 맞춘 뒤
마지막에 계피가루와,참기름을 넣어 주면 된답니다.
(색감을 내기 위애 흑설탕을 사용하는데 흙설탕은 tv에서 보니
캬라멜 성분을 넣어서 만든거라 썩 좋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추를 좀 넉넉하게 넣어
색을 냈어요.)
설탕이 녹고 단맛이 골고루 퍼진 것 같으면 계피가루 넣고 향을 좀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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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 놓은 찹살에 아까 잘라 놓은 견과류 골고루 섞은 뒤
(하루 불렸어요)
달인 약밥 물을 넣어주세요.
찹쌀이 잠길 정도만 채워 주면 된답니다.
압력솥에 넣고 취사 버튼 누르면
끝
다 된 약밥을 그릇에 담아 열기를 살짝 식힌 뒤에
그릇에 담아 모양을 내주면 되요~
이걸 썰어서
하나씩 랩으로 감아 놓으면~
먹기 편하죠~
이렇게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뒀다
아침에 해동해서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참 좋아요.
^^
영양만점
맛도 좋은 약밥~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