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버섯 볶음밥
스페인식 해물(홍합) 볶음밥쌈
홍합과 토마토를 넣은 볶음밥쌈
홍합이나 조갯살을 야채와 함께 볶아 만드는 스페인식 스타일의 볶음밥,
버섯은 찌개나 볶음 등에 어울리는데 오늘은 밥과 함께 볶아서 작은애 도시락을 쌌습니다.
버섯 볶음밥은 토마토가 들어가야 맛이 있어요. 주래료는 버섯과 홍합입니다.
저는 버섯을 4가지 준비했지만 보통 2가지만 하셔도 좋아요.
댜행스럽게도 요즘 버섯이 참 싸요. 세송이버섯이 한봉지에1300원 팽이버섯도 싸더군요.
버섯 두가지 정도랑 토마토, 홍합만으로 그럴듯한 멋진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3~4인분)
* 버섯- 표고버섯, 황금팽이버섯, 주황색 버섯, 석이버섯 (2r가지 선택하세요)
* 야채- 적양파와 산부추 약간, 파프리카 약간, 토마토 중간크기1개, 홍합1C, 소금 한찻술
* 굴소스 2큰술. 집에서 만든 토마토소스3큰술, 밥3공기반, 그외 연잎과 호박잎이 있으면 사용해 보세요.
홍합은 반으로 썰고 모든 재료는 0.5cm~0.7cm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토마토는 거칠게 조금 크다 싶게 썰어도 상관없어요.
* 재료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이 볶는 중간에 굴소스와 토마토소스로 간을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연잎은 전에 냉동보관했던 것을 꺼내서 크기에 맞게 3등분해서 사용하면 되고요. 호박잎은 8분정도 찜통에 쪄줍니다.
**재료 준비하기**
적양파 빨강 파프리카
홍합 주황색 버섯
산부추 황금팽이버섯
토마토 석이버섯
표고버섯 버섯과 양파-볶음밥 재료
호박잎 연 잎
**팬에 볶기**
홍합을 먼저 볶으면서 시작합니다~
1. 달군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반으로 썬 홍합을 넣고 양파와 토마토도 같이 넣어 볶다가 굴소스와 토마토소스를 넣어 줍니다(10분정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토마토소스나 토마토케찹은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하세요)
2. 밥을 3공기넣고 강불에서 수분을 날리면서 볶다가 파프리카를 넣고 간을 조절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3. 불을 끄고 썰어둔 산부추를 약간만 넣고 마무리 합니다.
* 산부추는 두껍고 끈적이는 식감이 있으니까 많이는 넣지 마세요.
다 볶아진 밥을 그릇에 담아 드시면 되는데 전 볶음밥을 쌈으로 마무리 햇어요.
볶음밥을 오목한 그릇에 담은 후 엎어서 그릇에 담아도 좋고요
초밥틀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느것이든 상관 없어요.
참치캔 크기 정도의 볶음밥
연잎을 깔고 둥근 볶음밥을 올렸어요. 연향의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후욱~~
쌈으로의 변신
* 호박잎에 곱게 싸서 부추끈으로 묶어 주었어요.
* 도시락으로 - 연잎 큰것은 3조각을 내서 둥근 밥을 올려 곱게 싸면 나들이나 도시락으로 좋아요.
둥근모양을 쌈밥으로 싸기가 어려우면 사각으로 모양을 잡아 주고 싸면 쉽게 쌈밥이 됩니다.
아침에 조금 여유있게 밥을 만들어 아이 도시락으로 두개 싸주었어요.
연잎에 싸면 며칠동안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은한 향도 좋고요.
도톰한 산부추로 묶어주면 모양도 예쁘고 단단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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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과 연잎으로 싼 볶음밥
밥 한공기면 이런 쌈밥 5개 정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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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과 과일 몇개 준비해서 주말 나들이 여행 어때요.
맛난 쌈밥 도시락으로 아름다운 시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