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 료 -
표고버섯 4장, 느타리버섯 30가닥 내외, 새송이버섯 1송이, 죽순 1/2개, 쌀 2컵
양념장 : 간장 7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2~1큰술, 다시육수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른 재료를 준비하기 전...
우선 쌀을 충분히(30분 이상) 불려놓습니다.
말린 표고를 준비하셨다면 물에 불린 후 기둥 떼어내고 채썰어놓습니다.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떼어놓고,
새송이버섯은 세로방향으로 길게 반 가른 후 다른 버섯과 길이를 맞춰 어슷썰기를 해놓습니다.
죽순도 버섯길이에 맞춰 자른 후 빗살무늬를 살려 편썰어놓습니다.
불린 쌀은 쌀만 건져내어 밥솥에 담고
버섯을 넣기 전 평소 밥하는 물양보다 적게 물양을 맞춰주세요.
버섯에서 물이 나오니까 물양을 적게 넣어주셔야 밥이 질척이지 않고
버섯을 넣기 전에 먼저 물양부터 맞춘 후 넣어야 물양을 잘 맞출 수 있어요.
보통 쌀과 물양의 비율이 1:1.2 정도 되는데
오늘같은 날은 1:1 비율로 넣어주시구요... 대신 충분히 쌀을 불리시는 거 잊지 마세요.
약간 진밥을 좋아하시면 1:1.1 비율로 넣어주셔도 돼요.
물양까지 맞췄으면 먼저 표고버섯부터 고루 펴준 다음
다른 버섯들 올리고 죽순을 그 위에 올려주세요.
만약 불린 표고버섯이 아닌 생표고버섯을 이용하셨다면 죽순을 먼저 깔아주세요.
그리고 밥을 지어주세요.
밥이 될 동안 양념장을 분량대로 섞어놓습니다.
설탕량은 평소 취향대로 적당히 가감해주세요.
밥이 다 된 모습이에요.
버섯이 물에 잠기지 않은 상태로 밥을 지었던지라 버섯이나 죽순이 생생히 살아있죠?^^
이제 고루고루 섞어서...
그릇에 소복히 담아 양념장과 함께 드셔보세요.
입안 가득 버섯향과 맛, 죽순의 식감이 아주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으면 살짝 섭섭한 한입샷~!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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