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애 같다. 그치? 이런 도시락 싸서 나 싫어?"
"왜 싫어, 괜찮아..."
이리 작게 해 놓고 보니,
선물상자에 든 초컬릿 느낌이다.
치즈햄 올린 것은 핑크빛이 은은했던 장미 초컬릿이 생각나고,
오이메추리알 올린 것은 화이트 콤비 초컬릿이 생각나고.
이런이런...
초컬릿 만드시는 분이 보시면,
웃으실라나?
==^^==
자세히 보면 요런 모양.
치즈가 흘러 내린다.
밥을 식힌다고 식혀도 열이 남아 있는지, 예상못한 치즈의 흘러 내림. ^^;;
흑미밥, 흑미 흑임자밥 사이 햄치즈햄을 끼워 2단으로 층을 나눠,
오이 메추리알 토핑!
그리고, 내용물과 토핑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로 고정하기~ ^^
햄치즈햄 샌드를 토핑으로 올려준 데코 라이스케잌.
남은 치즈 부분에 작은 벚꽃 찍어 토핑 제일 위에 살포시~
초간단 레시피로 만드는 10분 쿠킹, 칠리 새우.
케찹의 새콤합과 두반장의 매콤함이 순차로 느껴지는 중화풍 요리.
포테이토 샐러드와 콘, 그리고 참다래 2쪽은
디저트와 샐러드로 준비한 사이드 메뉴.
스팸도 이리 작아질 수 있다.
부대찌개 해 먹고, 굵게 썰어 놓은 덩어리를 좁은 폭으로 썰어주니,
도시락에 쏙 들어가 나름 좋다.
그래서, 오늘 도시락은 이렇게 좀 유아틱.
^^
a.n.d.
데코 라이스케이크
재료 밥 2/3인분, 간 흑임자 5g, 흑임자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토핑 재료 슬라이스 햄 2장, 체다 슬리이스 치즈 2장, 오이 약간, 삶은 메추리알 2개
시작하기 전, 밥 2/3인분을 2등분 해 둡니다.
반은 소금과 참기름 0.3에 비벼주시고, 나머지 반은 간 흑인자와 흑임자, 소금, 참기름 0.3을 넣어 비벼줍니다.
틀로 찍어 스랑이스 햄 -> 치즈 -> 슬라이스 햄 샌드를 만들어 주세요.
치즈 남는 부분에 각종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Good~
라이스 틀 보다 살짝 커, 전 쿠키틀로 다시 한 번 찍어주었답니다.
라이스 틀에 흑미밥 -> 햄치즈샌드 -> 흑미 흑임자밥을 넣어 물을 바른 밥 주걱으로 꾸욱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틀을 엎어 한 번 탁! 위아래로 흔들면 라이스케이크가 쏙!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토핑은 이렇게~
마지막에 토핑과 2단 라이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무기, 스파게티면을 라이스케잌 길이보다 1cm 짧게 잘라 폭! 꽂아주세요.
그 위에 다른 토핑을 올려도 좋지만,
전 도시락통이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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