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영양밥
"민아는 조개, 굴 같은 어패류를 잘 먹어요. 하지만 애호박이나 버섯 같은 물컹한 채소는 먹지 않으려고 하죠. 영양밥은 좋아하는 해물과 싫어하는 채소를 섞어 먹일 수 있는 좋은 메뉴예요"
재료 쌀 1/2컵, 굴(중간 크기) 7~8마리, 대추·표고버섯 1개씩, 당근·애호박·양파·소금 약간씩, 참기름 적당량, 다시마 국물 1/2컵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굴은 통통하고 유백색인 것을 골라 소금물에 여러 번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대추는 돌려 깎아 살만 발라낸 다음 약간 씹힐 정도로 다진다. 4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 양파는 대추 크기로 다진다. 5 밥솥에 불린 쌀과 대추, ④의 채소를 고루 섞어 넣고 굴을 올린다. 6 ⑤에 소금 간을 약하게 한 다시마 국물을 부어 밥물을 잡고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밥을 짓는다.
tip
밥물에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굴의 비린 맛이 없어지고 윤기가 흐르는 밥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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