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을 만들어 먹고 달랑 자장 소스만 남았을 때 밥에 쭈욱 부어 자장밥으로 먹는 건 흔한 일이죠.
오늘은 흔한 자장밥을 거부하며 간단하면서도 스페셜하게 들고 먹는 자장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사이즈는 미니 사이즈라 (지름이10cm) 두 입이면 다 먹구요. 입 크신 분들은 달랑 한 입에 꿀꺽
누구나 다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요 .
도시락에 차곡차곡 넣어도 좋아요 ~
재료
계란, 자장소스 , 밥 , 케첩 (옵션)
재료도 세 가지면 끝이네요 ^^*
미리 준비할 점 * 계란은 체에 한 번 걸러 알끈을 제거해 주시구요 * 자장 소스의 야채나 고기가 굵기 때문에 커터기로 조금 돌려주세요.
1. 중불의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 동그랗게 만들어 준다.
2. 한 면은 익고 다른 한 면은 덜 익었을 때 자장 소스 한 작은술을 담고 그 위에 밥 한 작은술을 펼친다.
3. 반으로 접어 가장자리를 꼭꼭 눌러준다.
4.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준다.
5. 기름기를 제거한 후 접시에 담고 케첩을 뿌려준다.
주위할 점은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꼭꼭 눌러줄때 내용물이 밖으로 나올 경우가 생기니까 계란 반죽 사이즈를 봐서 적당히 넣으세요.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감쪽같이 속아서 잘 먹을 겁니다 .
이래서 또 밥을 잔뜩 먹게 된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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