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130g, 김치잎 2장(약 80g), 계란 1개, 오이 8cm 길이로 한토막
( 김치는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맛나네요.)
계란은 냄비에 물과 15분간 삶아 껍질을 벗기고, 식힌 후 반으로 썰어 준비해 줍니다.
오이는 0.2cm로 원형썰기를 해 줍니다.
볼에 오이를 넣고 소금 1/3작은술, 설탕 2/3작은술, 식초 1/2작은술을 넣고, 20번동안 재워 둡니다.
(국수 삶는 동안 재워 두시면 됩니다.
더 새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식초를 조금 더 넣어 주세요.)
재운 오이를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꼭 짜 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새콤, 달콤, 아삭아삭한 씹히는 오이를 드실 수 있답니다.
비밈국수 양념장 : 고추장 1 +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매실액 2 + 1/2큰술(또는 설탕), 식초 1/2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식초와 설탕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시고,
매실액 대신 설탕을 넣으실 경우 양념장이 뻑뻑하게 됨으로 생수 2큰술, 또는 다시마육수 2큰술을
넣어 양념이 뻑뻑하지 않게 해 주세요.)
김치를 잘게 썰어 위 비빔양념장 1큰술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둡니다.
국수는 끓는물에 넣고 국수가 서로 붙지 않게 저어 줍니다.
국수가 끓어오르면 냄비 가장자리로 찬물 2/3반컵을 돌려 가며 붓고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면을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릇에 가지런히 담은 후 김치, 계란, 오이, 양념장을 올려 줍니다.
이렇게 하셔도 되지만, 그릇에 김치, 오이, 계란,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빈 후 그릇에 담아
맛나게 드셔도 되겠죠.
오랫만에 먹으니 참 맛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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