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이보다 파란 하늘은 없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하루 입니다~~
하늘이 이리 유난히 맑고 청명하니~~
많은 분들이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김씨 아줌마~~열심히 도시락 준비했네요~~
일주일에 3~4번 싸가는 도시락 이지만
늘 쌀때 마다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지요~~
그렇다고 빵을 즐기는 사람도 아닌지라
일주일 도시락 메뉴는 늘 제게 숙제와도 같답니다~~
오늘은 불고기에 어묵 볶음, 심김치 볶음에 .무우오이 간장 짱이찌를 싸 주었네요~~
뭘 만들어줘도 잘 먹는 사람인지라~~
가리는거 없다는 것 만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제 방에 늘 오시는 님들은 잘 아실겁니다~~
포스팅을 위한 요리나 그저 모양만으로 승부하는 포스팅이 아니라는 사실 다들 아시지요~~
그저 강씨네 집에서 먹는 그대로로 ~ 엄마의 정성을 듬북 담은 포스팅 이기에
울 님들이 아마 더 사랑해 주실거라 믿어요~~
그래서 전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아침 상차림에서 부터 울 신랑 도시락 ~~강남매 간식(빵이나 떡)~~
거기에 식탐이 많은 김씨아줌마가 좋아하는 요리까지~~ㅋㅋㅋㅋ
그중 울 신랑 도시락을 올리는 날은 고맙다는 인사를 참 많이 받아요~~
의외로 도시락 싸 다니시는 분들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많으시더군요~~
도시락은 저 뿐 아니라 울 님들께도 걱정 거리 중 하나이구나 하는 생각~~
오늘은 그린이가 추천하는 일주일 도시락 메뉴~~준비했어요~~
월요일~~~
내 마음을 받아줘~~~ㅋㅋㅋㅋ
결혼 18년차이다보니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알기는 하지만
한번씩은 옆꾸리를 팍팍 찔러줄 필요도 있더군요~~
말로 표현하기 간지러울때 도시락 한번 싸봐요~~ㅋㅋㅋ
소시지와 야채를 달달 볶은 소야 볶음을 메인으로 집에 있는 밑반찬 몇가지에
달걀 후라이 멋지게 하나 만들어 올려 보셔요~~
야채와 소시지를 큼지막하게 잘라두세요~~
달구어진 팬에올리브유 넣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우선 볶아 향신 기름을 내셔요~~
거기에 야채와 소시 넣고~~달달 볶은 다음
보통 소스는 집에 있는 위주로 쓰지만
주로 바베큐 소스 두스픈에 칠리소스 한스픈 케찹 한스픈
이렇게 넣는답니다~~~없으시면 고추장과 케찹과 요리엿으로 소스를 만드셔도 되요~~
소스가 잘 배일 수 있도록~~달달볶은 후~~
다진 파와 통깨 솔솔~~~너무 쉽지요~~
만들기 간단해 ~~재료 구하기 쉬워 이만한 반찬도 드물지요~~
하하하~!~!사실 맥주 안주로 더 자주 만들지만~~ㅋㅋㅋㅋ
요 도시락 메뉴 다보고 싶으시면~~http://blog.daum.net/prinmoth/1921782
화요일~~
참치 마요네즈 구운 주먹밥
만드는 공에 비해 인기가 너무도 좋은 주먹밥 도시락이랍니다~~
딴찬이 필요 없는 주먹밥 도시락 인지라 인기 만점이지요
그맛이여~~물어 보면 입아 파요~~ㅋㅋㅋㅋ
이건 아이들도 넘 좋아하는지라 아이들 도시락 메뉴로도 인기 짱이랍니다~~
물기 제거한 참치에~마요네즈 2스픈에 소금 약간,말린 파샐리 가루
케이퍼라고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꽃봉오리 모양의 식물인데~
주로 식초나 소금에 절여 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요~~
보통 훈제 연어나 생선 요리에 함꼐 쓰면 비릿맛도 제거 되어 좋아요~~
전 피클 대용으로 이녀석을 넣기도 해요~~
케이퍼 한스픈이랑 넣고 잘 믹스 하셔요~~케이퍼가 없으시면 피클을 잘게 다져 넣으셔도 좋아요~~
보통은 그냥 만들지만~~오늘은 사각틀을 사용할께요~~
삼각틀 안에 밥을 넣으시는데~~틀 벽쪽으로 밥을 세우셔요~~
그 속에 준비한 소를 넣고~~
밥을 덮어 꾹 놀러주시면 끝~~
달구어진 팬에 만든 주먹밥을 올려~~
유장(참기름 +간장)을 살짝씩 발라 골고루 구워주시면 되요~~
약한불에 서서히 굽는게 더 맛나요~~
일본의 오니기리는 단촛물로 간을 하지만
우리 주먹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는지라
구우면 더 고소하답니다~~
도시락 메뉴 다보고 싶으시면: http://blog.daum.net/prinmoth/1921822
수요일~~
추억의 양은 냄비 도시락~~
전 사실 분홍 소시지 세대는 아니랍니다~~
뭐~~ 엄밀이 따지자면 분홍 소시지와 비엔나 소시지 의 중간 새대~~~ㅎㅎㅎㅎ
추억의 도시락 세대인 울 신랑을 위해 살짝 만들어 봤네요~~
깨끗하게 씻은 검은 콩은 먼저 깨끗하게 씻으셔요~
그리고
미지근한 물에 한시간쯤 불리면 요렇게 쪼글해져요..
불린물 그대로 삶아주세요 . 불린 물에는 안토시안이라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지라 버리면 아깝지요~~
부르르 끓기 시작하면 맛간장 한컵에 정종 소줏잔으로 반~
센불에서 조려 주시면 된답니다~~
어느 정도 자작하게 졸여진 다음 꿀이나 요리엿을 한두스픈 넣어 당도를 조절하시면
윤기가 더 좌르르한 콩장이 만들어진답니다~~
전 맛간장을 사용했지만..
맛 간장이 없으신분 들은 간장과 정종 꿀이나 요리엿에 고추장 작은 한스픈(고추장은 선택 사항이랍니다)을 타서
끓고 있는 물에 같이 섞어주세요..
첨엔 간이 심심해야 해요..
그후 좋여지면서 간이 배이는지라
첨부터 간이 맞으면 나중에 짜진답니다..
도시락 메뉴 다보고 싶으시면:http://blog.daum.net/prinmoth/1921875
목요일~~~
충무 김밥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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