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호박고구마5개(작은 것), 마요네즈2큰술, 소금1작은술,
플레인요구르트3큰술, 올리고당4큰술, 사과1/4쪽, 건포도약간, 견과류약간
호박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생각했던 것 보다 껍질이 연하니 잘 벗겨졌다.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해서
내열그릇에 담아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6분 동안 돌려준다.
노란색으로 포슬포슬하게 잘 익었다.
뜨거울 때 다짐기로 곱게 으깨주고...
소금1작은술, 플레인요구르트3큰술, 마요네즈2큰술을 넣고
올리고당4큰술과 잘게 썬 사과, 건포도,
견과류(아몬드슬라이스, 호박씨, 해바라기씨)도 넣어주고...
고르게 잘 섞어서 잠시 옆에 놔 두고...
식빵2쪽은 가장자리를 모두 깨끗하게 잘라낸 다음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기 없이
양면을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낸다.
식빵 한 쪽면에 호박고구마샐러드를 듬뿍 올리고
나머지 식빵 한 쪽을 덮어
식빵이 움직이지 않도록 이쑤시게로
대각선 코너를 고정시킨 다음....
빵칼로 썰어주면 속이 밀려나오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잘린다.
<<과일잼크림치즈샌드위치>>
식빵 한 쪽에 과일잼을 넉넉히 발라 주고...
추석에 선물로 들어 온 복숭아가 맛이 덜 해
잼으로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복숭아잼을 발라 주었다.
또 다른 식빵에는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 주는데...
각종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베지터블 크림치즈를 이용했다.
식빵을 서로 포개어 주고
이것 역시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양쪽을 고정시킨 다음
빵칼로 깔끔하게 썰어준다.
맛이 전혀 다른...
그러나 은근한 달콤함이 아주아주 끝내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2가지 맛의 샌드위치
우유 한 잔을 곁들이는 순간
거실에서 TV 저녁뉴스를 보고 있던 남편이
식탁을 향해 슬금슬금 와서는 뭐라고 말 할 틈도 없이
과일잼 크림치즈샌드위치 한 쪽을 잽싸게 낚아채
입속으로 집어 넣고 있다.
오로지 집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겉은 바삭,,,,속은 달콤,,,고소하기 까지한
맛있는 샌드위치 2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