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하게 양념한 초밥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도 쉽게 상하지 않아 휴가를 떠나는 차 안에서 먹기에도 좋고, 피크닉이나 캠핑 메뉴로도 제격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김초밥 만들기 비법.
우엉파프리카김초밥
조린 우엉과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식감과 색감을 모두 살린 김초밥.
재료 밥 2공기, 김 3장, 조린 우엉 6줄, 파프리카(빨강·주황·노랑) 1개씩, 단촛물 4큰술
1 갓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한 김 식힌다.
2 파프리카는 반 갈라 씨를 빼고 길이대로 채 썬다.
3 김발에 김을 얹고 분량의 밥 ⅓을 얹어 김의 ⅔ 정도까지 고루 편다.
4 밥의 가운데에 파프리카, 우엉을 얹어 돌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tip 단촛물은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잘 섞어 사용한다.
달걀당근김초밥
영양가 높은 달걀과 비타민 가득한 신선한 당근이 흑미밥과 어우러져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김초밥.
재료 흑미밥 2공기, 김 2장, 달걀 5개, 당근 1개, 무순 1팩, 단촛물 4큰술, 소금·식용유 약간씩
1 갓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한 김 식힌다.
2 달걀은 곱게 풀어 기름을 두른 팬에서 약한 불로 도톰하게 속까지 익힌 뒤 1cm 폭으로 길게 썬다.
3 당근은 5cm 길이로 채 썰고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김발에 김을 얹고 분량의 밥 ½을 얹어 김의 ⅔ 정도까지 고루 편다.
5 밥의 가운데에 달걀, 당근, 무순을 얹은 다음 네모지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오이참치롤
마요네즈에 버무려 풍미를 더한 참치에 느끼함을 없애는 아삭한 오이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
재료 밥 2공기, 김 2장, 통조림 참치 1캔, 게살 4줄, 오이 1개, 단촛물·마요네즈 4큰술씩, 소금 약간
1 갓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한 김 식힌다.
2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빼고 게살은 손으로 찢어 각각 마요네즈 1½큰술에 버무린다.
3 오이는 5cm 길이로 채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4 김발에 김을 얹고 분량의 밥 ½을 얹어 김의 ⅔ 정도까지 고루 편 다음 김을 뒤집는다.
5 밥의 가운데에 참치, 오이, 게살을 길게 얹고 마요네즈 ½큰술을 뿌려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새우튀김롤
튀긴 칵테일새우에 당근, 어린잎채소, 소스가 어우러져 맛의 풍미를 이루며 날치알을 묻혀 톡톡 튀는 식감을 살린 롤초밥.
재료 밥 2공기, 김 2장, 칵테일새우 10마리, 달걀물 1개분, 당근 ½개, 날치알 6큰술, 단촛물 4큰술, 빵가루·어린잎채소·돈가스 소스·마요네즈·식용유 적당량씩,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1 갓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한 김 식힌다.
2 칵테일새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뒤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160~170℃ 기름에 튀기고 바삭하게 한 번 더 튀긴다.
3 당근은 5cm 길이로 얇게 채 썬다.
4 김발에 김을 얹고 분량의 밥 ½을 얹어 김의 ⅔ 정도까지 고루 편 다음 김을 뒤집는다.
5 밥의 가운데에 새우, 당근, 어린잎채소를 길게 얹고 돈가스소스, 마요네즈를 뿌린 뒤 세모지게 만다.
6 롤 겉면에 날치알을 골고루 묻힌 다음 먹기 좋게 잘라 완성한다.
유부초밥 다양한 채소와 다진 쇠고기를 볶아 밥과 함께 섞은 다음 유부에 넣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단 메뉴.
재료 밥 2공기, 유부 12개, 쇠고기 200g, 양파 ½개, 당근 ⅓개, 파프리카(빨강·주황) ¼개씩, 단촛물 4큰술, 식용유 적당량
쇠고기 양념
간장 1큰술, 설탕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1 갓 지은 밥에 단촛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한 김 식힌다.
2 쇠고기는 곱게 다져 분량의 양념에 재었다가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3 양파, 당근, 파프리카는 잘게 다진 후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4 그릇에 밥, 쇠고기, 채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유부에 넣고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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